봄 메이크업 올릴라 했는데 너무 추워요,
그래서 시커먼 색으로다가 눈 두덩이에 발라 보아요~
이름하여 블랙 캣츠 아이 메이크업.
먼저 깜장 펜슬 아이라이너로 사진처럼 경계를 먼저 그리고
안쪽을 잘 채워주세요.
눈꼬리 강조한 메컵 할때 저처럼 흩어져라! 눈 이신 분들은
꼭 눈 앞머리도 펜슬 아이라이너로 채워 주셔요~
안그럼 눈사이가 엄청 멀어 보여서 두 눈이 눈 찾아 삼만리 하곤 하거든요.
그리고 면봉을 이용해 아까 바른 아이라이너의 가장자리만
부드럽게 펴 발라 주시고
1번 깜장 섀도우를 선만큼 척 얹어 주세요.
눈밑 꼬리도 채워 주세용!
눈이 넘 까매서 내가 팬더다 내가 강시다 해도 믿을 거 같아
좀 덜 까매 보이라고 2번 브라운 색상을 이용해 선만큼 바르고
화이트 펜슬 아이라이너로 눈 앞머리에 팩맨 하나 그려 넣어 주세요
다시 깜장 펜슬 아이라이너로 눈 밑 점막을 채운 후
뷰러 후 마스카라 바름 끗!
전 인조 속눈썹도 발랐는데,,,우왕~~ 묻혔네?
입술은 여리여리한 색상의2번을 발라 줬어요,
너무 찐한색, 또는 빨간색 바르면 눈도 무섭고 입술도 무섭고~~
그러고 밖에 나가면 동네 애들이 기겁해요~
울 동네에 조커 나왔다고~
완성!!
이렇게 메이크업 하고 패셔니스타라면
동네 수퍼 가서 깜장 비닐 봉다리 받아 와
밖을 돌아 다녀요,
패션의 완성은 깔맞춤이니까요,
깜장 비닐 요새는 30원 받기 때문에 30원도 챙겨 가는
센!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