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뚜루와 함께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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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제프 르미어> 글,그림/<박중서> 역24,120원(10% + 5%)
천재적인 이야기꾼, 제프 르미어의 대표작. 캐나다 시골 마을인 에식스 카운티 사람들의 고독한 일상과 내면을 흑백 그림으로 그려 낸 이 작품은 올해 서른다섯인 제프 르미어를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를 대표하는 만화가로 우뚝 세워주었다. 고독하면서도 인간적인 이야기, 특유의 강렬하고 거친 흑백 그림은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