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들이 파도 사이로 뛰어오르는 바다 풍경
코네마라 스카이 로드(Connemara’s Sky Road)
코네마라 스카이 로드(Connemara’s Sky Road). 대서양의 파도에 씻긴 황량한 코네마라 반도는 황무지와 산, 절벽, 백사장으로 여행자들을 부른다.
아일랜드의 서해안에서 대서양으로 삐죽 나와 있는 코네마라 반도(Connemara Peninsula)는 그 작은 공간에 습지, 황야, 언덕, 호수, 냇물, 삼림 등 아일랜드의 황량함을 모두 지니고 있다. 서쪽 끝으로 삐져나온 땅 가운데 한 곳을 둘러싼 짧은 고리 모양의 도로인 스카이 로드는 바다와 절벽, 새하얀 백사장에 극적인 효과를 더한다. 이 도로의 시작과 끝은 장이 서는 마을인 클리프덴이다. 클리프덴은 항구를 끼고 있는 마을로, 전통적인 아일랜드 펍과 맛 좋은 레스토랑이 모여 있으며, 9월에는 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곳에서 스카이 로드가 서쪽으로 오르막을 오르면, 절벽으로 이루어진 해안, 이니슈턱(Inishturk)과 터봇(Turbot) 등 연안의 섬들과 배들이 점점이 떠 있는 모습, 돌고래들이 파도 사이로 뛰어오르는 바다 등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
|
관련태그: 여행
<내셔널 지오그래픽> 편/<서영조> 역29,700원(10% + 5%)
내셔널 지오그래픽 100년 노하우가 집약된 인문학적 여행서의 결정판 사람들은 누구나 일생에 한 번쯤은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혹은 인생을 바꾸어 놓을 의미 있는 여행을 꿈꾼다. 누군가는 아름다운 카리브 해로 크루즈를 떠나는 낭만적인 여행을 꿈꿀 것이고, 누군가는 호화로움의 결정판인 오리엔트 익스프레스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