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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결혼할 테냐?……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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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결혼시대'가 어떻게 보면 진부하고 통속적인데도 신선했던 이유라면 급변하고 있는 중국의 이면을 거창한 역사나 경제가 아닌 지극히 사소하면서 치사한 부분까지도 드러내며 결혼이란 어쩌면 같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것이란 사실을 말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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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뚜루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신 결혼시대

<왕하이링> 저/<홍순도> 역13,500원(10% + 5%)

결혼 소설의 대가 왕하이링의 결혼 3부작 마지막 편 신선하면서 케케묵었고, 다정하면서 비통하며, 열정적이고도 무미건조한 것, 결혼의 모든 것을 담은 소설이다. '결혼 소설의 대가'로 불리는 왕하이링의 결혼 3부작 마지막에 해당하는 이 작품은 단순하고 뜨거운 남녀의 사랑이 사회적 관습과 어떻게 충돌하는지를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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