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뚜루와 함께 고고씽~
내 이웃의 살얼음 같은 날들
`neighbor`
곧 까마득한 절벽 아래로 추락하고 말, 고풍스러운 집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고풍스럽고, 평화로워 보이는 내 이웃의 모습도 보이는 것이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는다.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존 치버> 저/<황보석> 역13,950원(10% + 5%)
20세기 미국 현대문학을 주도하며 영미문학사에 뚜렷한 획을 그은 작가 존 치버의 단편 61편을 묶은 『존 치버 단편선집』 중 『사랑의 기하학』. ‘교외의 체호프’로 불리며 패러디와 리얼리즘으로 우리 삶의 아이러니한 진실을 그려낸 존 치버는 레이먼드 카버와 함께 ‘단편소설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작가다. 다수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