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뚜루와 함께 고고씽~
이 가을, 비틀거리는 당신에게 권한다
당신에게 추천한다.
사람은 누구나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은 남게 되고, 현재 걷고 있는 길에 아무런 흥미가 없다면 그 미련은 곧 엄청난 가속도가 붙어 몰아치는 태풍이 될 수도 있다.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 저/<송태욱> 역6,750원(10% + 5%)
섬뜩한 우익주의자 미시마 유키오의 이미지에 가려 있던 작품들로 20세기 일본 최고의 문호로서의 미시마 유키오의 면모를 짐작하게 해주는 작품들 중 하나로,‘성량이 풍부한 대가수가 마음에 든 청중들 앞에서 부르는 즉흥 소곡’ 처럼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자신감이 자연스럽게 표현된 작품이다. 『비틀거리는 여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