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뚜루와 함께 고고씽~
비주류의 근성으로 끝까지 가라!
`어머나!`
단번에 그녀에게 꽂히고 말았다. 그녀는 바로 '이다'. 자신의 캐릭터를 누드로 그려 일기를 올리거나, 그림 작품을 올리는 그녀는 처음엔 '누드'라는 다소 선정적인(?) 코드로 유명해졌다.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이다> 글,그림10,800원(10% + 5%)
자라지 않는 어른아이, 이다의 모노그라피 다이어리 7년 동안 수많은 네티즌들을 감동시킨 이다의 그림일기를 묶은 책. 2004년 6월부터 2007년까지 2년 6개월에 걸친 ‘이다’의 일상을 기록하였다. 인터넷 공간에서 소소한 일상 속 사건들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마음속 감정들을 솔직하게 드러내 온 저자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