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림의 『명작에게 길을 묻다』
『명작에게 길을 묻다』, 명작속에 숨겨져 있는 삶의 비밀을 작가 송정림이 그녀의 따뜻한 문체로 풀어내고, 아름다운 해석을 붙인 책인데요, 1년 6개월 동안 매일 한 권의 소설을 요약해 전달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마크 트웨인이 쓴 『허클베리 핀의 모험』, 이 책의 맨 앞장에는 이런 경고문이 붙어 있습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그냥 재밌게 읽으라는 작가의 명령인데요.
이 이야기에서 어떤 동기를 찾으려고 하는 자는 기소할 것이다. 이 이야기에서 어떤 교훈을 찾으려고 하는 자는 추방할 것이다. 이 이야기에서 어떤 플롯을 찾으려고 하는 자는 가둬버릴 것이다.
하지만 작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책에서 동기와 교훈과 훌륭한 플롯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이 책이 우리에게 삶의 길을 제시하는 명작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책 읽어 주는 사람 신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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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책 읽는 사람들, 오늘은 작가 송정림의 『명작에게 길을 묻다』 소개해 드립니다.
낭독) 송정림
INT) 송정림
『명작에게 길을 묻다』, 명작속에 숨겨져 있는 삶의 비밀을 작가 송정림이 그녀의 따뜻한 문체로 풀어내고, 아름다운 해석을 붙인 책인데요, 1년 6개월 동안 매일 한 권의 소설을 요약해 전달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INT) 송정림
명작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지만, 오랜 세월동안 읽고 또 반복해서 읽어도 좋은 책, 읽을 때마다 새로운 깨달음과 감동을 주는 책, 이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이런 명작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INT) 송정림
낭독) 신윤주
“가장 큰 불행을 경험한 자만이 가장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산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가를 알기 위해서는 죽을 생각까지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간의 지혜는 오직 다음 두 마디 속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
알렉산드르 뒤마의 『몽테크리스토 백작』 중의 한 부분입니다. 어렸을 때, 동화책으로 읽었을 땐, 그저 손에 땀을 쥐고 그 재미에 푹 빠져 읽었는데 그 속에 이런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었네요. 추억속의 고전 명작들, 다시 들춰보고 싶어집니다.
오늘 들으신 프로그램 KBS 홈페이지 kbs.co.kr과 온북티브이 홈페이지 onbooktv.co.kr을 통해 언제든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책 읽어 주는 사람 신윤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