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오프라 윈프리를 꿈꾸는 박경림의 이력서 살짝 들여다보기

1979 1월생 1993 중학교 2학년 미국행을 결심 구두 속에 숨겨 놓은 편지 한 통, “아버지 미국으로 보내주세요!” 1995 이본 ‘볼륨을 높여요’ 출연 방송데뷔.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좌절은 없다 1998 동덕여대 방송연예인과 입학, 각종 프로그램의 리포터로 활동 돌아가는 길이라도 좋다! 꿈을 꿀 수만 있다면…. 2000 전파견문록, 일요일 일요일 밤에 건강보감 MC “경림이한테 맡겨봐. 잘 할 수 있을 거라니까…” 무서운 입소문. 작은 가슴에 날개를 달고 비상. 2001 백상예술대상 TV 코미디부문 최우수상, KBS 라디오 MC상,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최우수상 수상, 2002 논스톱 출연 비상, 작은 가슴에 날개를 달다. 2003 뉴욕필름아카데미, 2년간 미국 유학 정상에 있을 때 도전하라. 끝나지 않은 마이 스토리, ‘지금부터 진짜 시작인걸….’ 2006.9 숭실대 대학원 프라이빗뱅킹 학과 입학, 10월 쇼핑몰 ‘박경림의 뉴욕 스토리’ 오픈 진짜 오프라 인프리가 되기 위한 그 여정. 직접 경험만큼 값진 건 없다.

박경림의 성공 키워드 목적의식

“목표는 이루라고 있는거야. 설정만 해놓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어.” 잘 할 수 있는 일. 잘 해야 하는 일이라는 확신이 들면, 돌고 돌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노력한다. 목적이 뚜렷하면 과정이 어설프더라도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네모공주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꿈과 그 꿈을 실행할 구체적인 용기만 있다면. 비록 수많은 콤플렉스와 단점투성이라 할지라도 꿈에 도전하고 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라. 세상은 꿈꾸는 자의 몫이다. 지금, 네모공주 박경림은 게란형의 공주들을 제치고, MC계의 최고자리에 서 있다.

휴먼네트워크

사람이 큰 재산이라고 믿는다. 연예계의 마당불이라고 불리며 연령, 성별과 상관없이 수많은 인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 같은 믿음 때문이다. 무명시절, 자신을 믿고 기회를 준 사람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자신이 있다고 생각한다.

박경림, 낸시 랭, 문단열 등 우리나라 성공 15인의 이력서가 담긴 『벌거벗은 이력서』는 어떤 책?

『벌거벗은 이력서』는 소위 잘 나가는 15인의 이력서를 5가지 유형으로 - Make, Trust, Turn, Multi, Soul - 나눠 낱낱이 뜯어본 책이다. 저자는 이력서를 조목조목 뜯어가며 그들의 성공원인을 분석하고, 각 사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정리하였다.

이 책에는 이 시대에 감히 성공한 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는 15인의 인생행로와 커리어 변화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먼저 짧은 이력서 형태에 담아 한 사람의 인생을 간략하게 보여줬고, 한 줄 한 줄 쓰인 그 이력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됐는지를 자세하게 재현했다. 책 제목이 ‘벌거벗은 이력서’인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성공의 참모습과 인생의 깊이를 느끼게 해준 인물들로 책을 꾸몄고, 이들은 이 시대 청춘들에게 커리어와 미래에 대한 몇 가지 롤을 보여줄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길만 고집한 사람(Trust형)이 있는가 하면, 새로운 길을 개척하거나 발전시킨 사람(Make형), 헤매고 헤매다 원하는 것을 찾은 사람(Turn형)도 있다. 또한 한 가지 삶에 만족하지 않고 동시에 여러 가지 모습을 그려내는 재주 많은 이들(Multi형)도 있는 반면, 자신의 인생을 외형적인 모습보다는 내면적인 완성에 중심을 두고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들(Soul형)도 있다. 후회 없는 인생을 꿈꾸는 이들에게, 또한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아름답고 행복할 청춘들을 위해 이 책을 바친다.

“15남녀 성공기, 벌거벗은 이력서를 강추합니다!”

창의적 발상을 무기로 자신만의 차별화된 성공기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저자는 그들과의 진솔한 대화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어떤 미래를 꿈꾸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독특한 구성으로 녹여냈다. 이 책은 꿈이 없는 자, 꿈꾸게 하고, 희망이 없는 자, 희망의 노래를 부르게 할 것이다. - 취업포털 커리어넷 대표 김기태 여기, ‘성공한’ 그들의 날 것 그대로의 ‘이력서’를 살피다 보니, 결국 맛있는 요리의 근원이 좋은 식재료이듯, 성공의 조건은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어야 한다는 걸 알았다. 단단하게 터를 잡고 인생을 획득한 자의 이름만이 브랜드가 될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이십 대 때 읽었더라면……! - GQ KOREA 편집장 이충걸 ‘15소년 표류기’가 무인도에서 겪는 서스펜스 드라마라면 ‘15남녀 성공기’에 해당하는 이 책은 고화질 100퍼센트의 리얼 다큐멘터리다. 격랑의 바다에서 난파하지 않고 마침내 꿈의 항구에 정박할 수 있도록 돕는 청춘의 나침반, 혹은 등대 같은 책이다. -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주철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