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집안에서 어렵게 자라나 정교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으나 신문 발행, 대학 설립, 피뢰침 발명, 독립선언문과 미국 헌법의 기초을 마련하는 등 수많은 업적을 이룬 프랭클린의 자서전으로, 1771년부터 1789년까지 19년 동안이나 집필한 내용을 기초로 하고 있다. 그의 평생 철학이었던 절제, 침묵, 질서, ..
『귀신들의 땅』 작가 천쓰홍의 최신작. 유년 시절 카메라 앞에서 만나 특별한 우정과 사랑으로 얽힌 한 남녀. 불면증을 겪고 있는 여성은 오로지 그의 옆에서만 잠이 들 수가 있고, 그는 그녀를 묵묵히 받아준다. 말할 수 없는 비밀과 고통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서로 의지하는 이야기.
체코의 대작가 카렐 차페크의 여행 산문.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여행기로 당시 미지의 나라였던 영국과 스페인을 경험하며 남긴 기록을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함께 전한다. 작가 특유의 풍자와 유머는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다채롭고 유쾌한 시선을 담아낸 차페크 산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책.
휠체어를 타는 하늘이 앞에 램프의 요정이 나타났다! 요정은 딱 한 번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는데... 과연 하늘이는 어떤 소원을 빌까? 우정, 애정, 인정을 바탕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진 어린이로 성장해 나가는 하늘이를 통해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나다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