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게더스와 고양이 노튼의 마지막 이야기. 16년을 같이 한 고양이의 죽임. 하지만 그저 자신의 특별한 고양이의 죽음이 슬프다는 얘기가 아니다.
『마지막 여행을 떠난 고양이』 피터 게더스 저/조동섭 역 | 미디어2.0(media2.0) | 2005년 9월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미국 굴지의 출판사 랜덤 하우스 편집장 피터 게더스. 어느 날 귀 접힌 새끼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각박했던 그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다. 노튼의 투병과 최후를 함께한 게더스는 전보다 훨씬 중대한 교훈을 얻는다. 바로 삶을 즐기고 감사하는 법, 그리고 죽음을 대하고 받아들이는 법. 노튼의 마지막을 그린 이 이야기는 게더스의 말대로 죽음에 관한 책이 아니다. 슬픔에 관한 책이 아니다. 저자가 일관되게 주장했듯 삶에 관한 책이고 웃음과 유머에 관한 책이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여행을 떠난 고양이』는 죽음을 통해 역설적으로 삶을 찬양한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을 거머쥔 트럼프. 글로벌 무역 질서를 뒤흔들 트럼프 2기 정부의 명암과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국제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하는 박종훈 저자의 신간이다. 강경한 슈퍼 트럼프의 시대에 직면한 대한민국이 어떠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지 그 전략을 제시한다.
텍스트 힙에는 별다른 이유가 없다. 독서가 우리 삶에 필요해서다. 일본 뇌과학계 권위자가 뇌과학으로 입증하는 독서 예찬론. 책을 읽으면 뇌가 깨어난다. 집중력이 높아지고 이해력이 상승하며 즐겁기까지 하다. 책의 장르는 상관 없다. 어떤 책이든 일단 읽으면 삶이 윤택해진다.
출간 즉시 “새로운 대표작”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 관련 영상을 제작하려 하면 재앙을 몰고 다니는, 저주받은 소설 『밤이 끝나는 곳』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된다. 등장인물들이 함께 떠난 크루즈 여행 중 숨겨진 진실과 사라진 작가의 그림자가 서서히 밝혀진다.
영어교육 전문가이자 유튜브 <교집합 스튜디오> 멘토 권태형 소장의 첫 영어 자녀 교육서.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 영어 교육의 현실과 아이들의 다양한 학습 성향에 맞는 영어 학습법을 제시한다. 학부모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과 실천 방안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