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디게임: 셜록홈즈2>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러 게임
셜록 홈즈,라는 이름만 들어도 여러 남자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영국의 셜록, 베네딕트 컴버배치, 미국의 셜록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리고 시즌1 때부터 셜록으로 열연하고 있는 무대 위의 김도현까지.
등록일: 2014.03.21
“우린 모두 죽을 거야. 그러니까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자” - 연극 <러브, 러브, 러브>
누구도 같은 삶을 살 수 없다. 누구도 나의 삶을 살아본 사람이 없다는 전제 하에 우리는 배우고 귀 기울이고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러브, 러브, 러브> 같은 연극을 함께 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이 연극은 우리가 인간답게 어울려 살기 위해서 얼마나 부단히 노력해야 하는지 보여주니까 말이다.
셰익스피어가 봤더래도 놀랐을 겁니다 - 극단 여행자의 <한여름 밤의 꿈>
<한여름밤의 꿈>은 영화로도 제작되며, 수많은 배우와 연출가가 재해석하고, 새로운 색을 입힌 작품이기도 하다. 전 세계의 수많은 <한여름밤의 꿈>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10년째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극단 여행자의 <한여름밤의 꿈>은 특별하다.
눈을 사로잡을 화려한 볼거리에 선택과 집중을! -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객석에 앉은 당신이 무대 위에 기대하는 것이 멋진 쇼라면,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당신을 만족하게 할 것이다. 지난 공연에 비해 연출도 좀 더 매끈해졌다. 공연이 시작되면, 막이 오르다 잠시 멈춰서 관객들은 수십 명의 탭 댄서들의 발만을 보게 되는데, 그 발의 움직임에 집중하는 짧은 시간은, 앞으로 이 공연이 당신에게 무엇을 전해줄지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희망도 절망도 없는 시대. 어떻게 우정을, 어떻게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 <나에게 불의 전차를>
우정과 사랑은 오늘 이 순간에 영원을 기약하게 되는 관계에서 발생한다. 다시 보고 싶고, 앞으로도 잘 지내고 싶고, 계산이 정확하지 않은 선의도 기꺼이 베풀고 싶은 이 우정의 대상은 우리가 내일도 만나고, 다가올 미래의 시간에도 함께 있으리라는 희망이 있기에 존재할 수 있다.
나에게 불의 전차를 차승원 히로스에 료코 쿠사나기 츠요시 정의신 등록일: 2013.01.31
설국열차? 욕망의 전차? 인생은 죽음으로 향하는 급행열차
배우들이 도전해보고 싶은 작품으로 손꼽는 고전 텍스트에, 명연기로 한차례 인정받은 최고의 배우들이 만났다. 당신이 테네시 윌리엄스라든지 고전극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매력적인 대사들과 최고의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2시간 동안 관객을 충분히 압도한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테네시 윌리엄스 명동예술극장 김소희 이승헌 등록일: 2013.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