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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도쿄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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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시간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11]

    어떤 이야기에 ‘중독’되는 때가 있습니다. 보통 한번 본 만화나 드라마는 다시 들춰보지 않는 편입니다만, 일단 중독이 되면 몇 주에서 몇 개월간은 ‘교과서 위주로 예습복습 철저’의 모범생으로 돌변하죠.

    이영희 일본 심야식당 등록일: 2011.11.15

  • 아침에는 진한 커피향, 밤이면 예술의 향기가 피어나는 거리 [11]

    나이는 자꾸 늘어가는데 관절염보다 지긋지긋한 이놈의 방황은 끝이 나질 않는다. 거기에 세월이 갈수록 더해지는 항목까지 있으니, 바로 방황하는 내 자신에 대한 방황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라는데, 청춘도 아니면서 아프니 누구에게 털어놓기도 민망하다. ‘이렇게 살 수도 이렇게 죽을 수도 없다’는 서른도 훌쩍 지났건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당최 알 수가 없다..

    이영희 일본 안녕 시모키타자와 등록일: 2011.10.21

  • 귀여운 남자에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다 [9]

    운동권 학생과 사건취재 기자의 기묘한 우정(?) - 1971년 일본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좌파 운동권 학생들에 의한 자위대원 살해사건을 배경으로, 이 사건의 주모자인 운동권 학생과 사건을 취재하던 기자의 만남을...

    일본 대중문화 등록일: 2011.09.01

  • 내 딸을 죽인 사람은 바로 우리 반에 있습니다 『고백』외 [25]

    일본의 문학상 하면 흔히 ‘아쿠타가와상(芥川賞)’과 ‘나오키상(直木賞)’을 떠올리지만, 일본에는 그 외에도 무수히 많은 문학상이 있다.

    일본소설 일본 등록일: 2011.06.17

  • 대지진에 불 꺼진 도쿄타워 [9]

    외국인인 나도 쓸쓸한데, 불 꺼진 도쿄타워를 바라보는 도쿄진(東京人)들의 마음은 오죽할까요. 학교가 도쿄타워 바로 옆에 있는 탓에 등하교길마다 도쿄타워와 조우하게 되는데요. 어느 날부터 불 꺼진 도쿄타워가 ‘감바레 닛뽄(がんばれ、にっぽん)’이라는 작은 네온사인 허리띠를 두르고 있더군요. 처연하다는 느낌밖에 주지 않는 그 불빛마저 열심히 카메라에 담고 있는 ..

    등록일: 2011.05.06

  •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너는 어디에 있었니? [4]

    일본 열도가 크게 흔들렸던 2011년 3월 11일 금요일 오후 2시 46분, 도쿄만의 인공섬 오다이바에서 시내로 향하는 모노레일 유리카모메에 타고 있었다

    일본 지진 등록일: 2011.04.05

  • 요즘 가장 뜨거운 일본의 남자 배우들 [12]

    일본 남자 배우 중 누구 좋아하세요? 저는 꽤 오래 전, 일본문화 팬이라면 한번쯤은 거치기 마련인 ‘기무라 타쿠야-오다기리 죠’ 코스를 완주한 후 한동안 맘에 드는 남자배우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일본의 20대 배우는 남자보다 여자 쪽이 매력적이라고 늘 생각해 왔었죠.

    등록일: 2011.03.03

  • ‘남자마음 얻는 법’ 배우던 여고생, 결국 사랑에 빠져… [15]

    개봉 전에 예습할까요? 올해 영화로 만들어지는 일본 만화들 - 일단 반성문부터 써야겠습니다. 언젠가 이대 앞 한 철학관에서 점을 본 적이 있습니다. 생년월일을 읊자마자 무심하게 툭 던지는 아주머니의 이 한 마디에 전 그녀의 신통력을 인정하고야 말았죠.

    등록일: 2011.02.15

  • 반갑다, 돌아온 건어물녀 [11]

    그녀가 돌아와 정말 행복한 1人이다. 매주 수요일 저녁이면, 그녀를 만날 생각에 캔맥주를 사 들고 서둘러 집으로 향한다. 이번 여름, 니혼TV에서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호타루의 빛 2>의 주인공, 우리의 ‘건어물녀’ 아메미야 호타루 말이다.

    등록일: 2010.08.05

  • 다시 히가시노 게이고에 빠지다 [6]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즐겨 읽는 편이지만, 그의 ‘광팬’이라고 자신할 만큼은 아니다. 나름 신경 쓴다고 찾아 읽어도 어느새 서점에 새 책이 나와 있는, 그 엄청난 출간 속도에 질려 일찌감치 포기를 선언했다고 할까.

    히가시노 게이고 일본소설 등록일: 20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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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기욤 뮈소의 매혹적 스릴러

센 강에서 익사 직전에 구조된 한 여인, 유전자 검사 결과는 그가 일 년 전 항공기 사고로 사망한 유명 피아니스트라 말한다. 두 사람의 관계는, 이 의문의 사건이 가리키는 진실은 무엇일까. 고대 그리스의 디오니소스 신화와 센 강을 배경으로 전해 내려오는 데스마스크 이야기를 결합한 소설.

박완서의 문장, 시가 되다

박완서 작가의 산문 「시의 가시에 찔려 정신이 번쩍 나고 싶을 때」의 문장과 이성표 작가의 그림을 함께 담은 시그림책. 문학에 대한, 시에 대한 애정이 담뿍한 문장을 읽으며 그와 더불어 조용히 마음이 일렁인다. 가까이에 두고 '정신이 번쩍 나고 싶'을 때마다 꺼내볼 책.

‘나’를 잊은 모두에게 건네는 위로

베스트셀러 『긴긴밤』 루리 작가가 글라인의 글을 만나 작업한 신작 그림책. 사람들의 기준에 맞춰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악어가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자아를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렸다. 고독과 절망, 그리고 자유의 감정까지 루리 작가 특유의 색채와 구도로 다양하게 표현했다.

바다를 둘러싼 인류의 역사

『대항해 시대』로 바다의 역할에 주목하여 근대사를 해석해낸 주경철 교수가 이번에는 인류사 전체를 조망한다. 고대부터 21세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여정을 바다의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이 책은 그간 대륙 문명의 관점으로 서술해온 역사 서술의 한계를 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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