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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우주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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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지독한 사랑쟁이들 [0]

    내 주변에는 <지독한 사랑>의 주인공들처럼 참 지독한 사랑쟁이들이 많고도 많았다. 그들은 사랑에 잘도 빠졌고 한 번 사랑을 시작하면 온 넋을 사랑에만 갖다 바쳤다.

    카르멘 프로스페르 메리메 지독한 사랑 사랑 등록일: 2017.05.18

  • 에이번리 북클럽 [0]

    어느 매체에선가 ‘안 읽어도 읽은 척 하는 책’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는데 응답자의 65%가 읽지 않고도 읽은 척 한 적이 있다고 대답을 했단다. 1위가 조지 오웰의 『1984』였고 2위가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였단다. 에이번리 북클럽은 그 중 9위를 차지했던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먼저 읽었다.

    조지 오웰 1984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등록일: 2017.04.06

  • 마감을 피하는 방법 [1]

    며칠 후 그는 책을 보내왔다. ‘고마워. 아이에게 준 돈은 통장을 만들어 입금해두었단다. 꼭 좋은 일을 위해 쓸게.’라는 편지와 함께였다. 그러고 보니 그 책이 『늑대』였나 보다.

    늑대 전성태 마감 작가 등록일: 2017.03.03

  • 책 건네는 시간 [2]

    한창훈의 『그 남자의 연애사』를 읽고 한국 소설에 퐁당 빠져버린 친구도 꽤 있다. 그들은 대부분 한창훈의 다른 소설을 스스로 찾아 읽었다. 요즘은 누가 뭐래도 장강명이 제일 핫한가 보았다. “장강명 소설 뭐 있어?”

    고래 천명관 어린왕자 그 남자의 연애사 등록일: 2017.02.01

  • 그립고 아득한 유년의 풍경 [1]

    단편 「뉴욕제과점」은 얼마나 유려하고 아름다운 유년의 소설인지. 작가가 나고 자란 김천과 뉴욕제과점의 그립고 아득한 풍경들. 내가 부러워한 것이 김연수의 유년인지 김연수의 소설인지 헛갈릴 만큼 나는 그 책을 아껴 아껴 읽었다

    김연수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 유년 뉴욕 제과점 등록일: 2017.01.02

  • 참새는 짹짹 [2]

    참새는 코모레비 사이로 종종종 날아갔겠지. 그 얘길 해주는 K를 보고 있자니 나는 ‘카푸네’를 해주고 싶다. ‘사랑하는 이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손가락으로 쓰다듬어 주는 것’을 일컫는 포르투갈어 낱말이다.

    엘라 프랜시스 샌더스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낱말 그림 등록일: 2016.12.06

  • 첫사랑 [2]

    성석제의 소설들 중 20년 넘게 사랑 받아 온 단편들을 모은 선집이다. 대학 시절 달달 외다시피 했던 그의 단편을 세월이 이만큼 지나 다시 읽는 기분이 어떨까, 혼자 궁금해 얼른 주문을 했다. 이건 흡사 첫사랑의 안부를 묻는 심정이다.

    첫사랑 성석제 단편선 다시 등록일: 2016.11.01

  • 딱 그 고비만 넘기면 [2]

    파스칼 레네의 『레이스 뜨는 여자』는 처음 열 몇 장을 넘길 때까지는 목구멍이 칼칼하다. 프랑스어가 한국어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자갈이 많은 오솔길을 슴벙슴벙 건너뛰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번역이 이렇게나 어려운 것이구나, 그런 생각이 절로 든다. 하지만 딱 그 고비만 넘기면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파스칼 레네 레이스 뜨는 여자 사랑이야기 번역 등록일: 2016.10.10

  • 그대, 첫사랑의 이름은 [5]

    나는 우주가 나중에 자라 심윤경의 장편 『사랑이 달리다』 와 그 후속작 『사랑이 채우다』 두 권을 모두 읽었으면 좋겠다. 이 소설들에는 정말 사랑스러운 남자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심윤경 사랑이 달리다 사랑이 채우다 소설 등록일: 2016.09.01

  • 나는 지금 어디에 있나요 [5]

    장강명의 『한국이 싫어서』를 읽었을 때, 나는 까르르 많이도 웃었다. 그래, 나 이거 알아. 이런 마음 잘 알아. 그때 그곳에서 만났던 친구들은 나에게 왜 호주 이야기를 소설로 쓰지 않느냐고 자주 물었다. 그럴 때면 내가 대답했다.

    한국이 싫어서 장강명 김서령 등록일: 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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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7편 단편이 실린, 7년 만의 김영하 소설집

과거와 현재, 미래를 언어의 그물로 엮는 것이 문학의 역할이라는 작가의 말대로, 완벽한 회복이 불가능한 상실과 그 이후의 삶을 그린 소설들. 인생의 아이러니를 압축적으로 보여주고 다채로운 소설적 상상력이 빛나는 '김영하 스타일'은 여전하다. 그의 단편이 무척 반갑다.

보노보노와 친구들이 선사하는 웃음과 성찰

1986년부터 30년째 인기연재중인 만화. 생각 많고, 질문은 더 많은 해달 보노보노, 작고 약하지만 귀여운 고집을 지닌 포로리, 걸핏하면 화내지만 속정 깊은 너부리, 숲 속 친구들의 일상을 통해 인생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과 성찰이 직관적이고 단순한 문장에 담아 전해진다.

완전히 새로운 세계사를 만나는 경험

초점을 동쪽으로 옮겨서 보면 인류의 2천년은 어떤 모습일까? 이 책은 우리가 흔하게 접해온 유럽, 서구 중심의 역사 인식을 뒤집는다. 저자는 실크로드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중심에 두고 고대 종교의 탄생부터 현대의 국제정치까지를 신선하고 흥미롭게 읽어낸다.

행복한 삶을 위한 감정 지능 UP 프로젝트

행복한 프랑스식 긍정 유아법의 대표 학자의 25년 노하우를 담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형식의 유아책. 감정 지능을 키우는 다양한 놀이활동을 담았다. 지루할 틈 없는 구성과 친절한 자녀교육 가이드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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