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게 남겨진 상처를 늘 음악으로 치유해왔다. 내게 그랬던 것처럼 음악으로 이걸 돌려주고 싶었다. 지금을 살아야 정신건강에 좋다. 과거로도 미래로도 가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거다. (2019. 12. 13)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19.12.13
연극을 통해서 이것이 내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면 현실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행을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소재로 선택하는 사건 역시 아무래도 나에게서 가장 가까이 있다고 느끼는 것, 그 사건 속에 내가 포함되어 있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2018. 03. 21)
예스 인터뷰 > 7문 7답 | 2018.03.21
비주얼계 밴드와의 약속 시간을 기다리는 마음은 여느 때보다 조금 더 긴장 되었다. 무대 위에서 강렬한 퍼포먼스 보여주는 뮤지션일수록 백 스테이지에서 수줍음이 많다는 얘기를 수없이 들어왔고, 실제로도 다수 봐왔음에도 왠지 이 팀은 쉽지(?) 않을 것만 같았다. 물론, 쓸데없는 걱정일 것이라는 생각도 하고 있었다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14.09.24
불운한 삶을 살았던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그의 삶을 뮤지컬로 되살린 작품 <빈센트 반 고흐>는 고흐 역시 희망을 꿈꾸었던 평범한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남다른 시각만큼이나 획기적인 무대 연출과 뮤지컬 넘버로 무장한 이번 작품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 안에서 우리는 ‘절망’이 아닌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까.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14.03.10
뮤지컬 <베르테르> 고선웅 작가 “심장에 꽂히는 작품은 무조건 해야죠”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새로운 이름 <베르테르>로 관객들과 만난다. 달라진 제목이 말해주듯 뮤지컬 <베르테르>는 인물 ‘베르테르’에 더욱 초점을 맞춘 이야기로 찾아왔다. 괴테의 동명 소설을 처음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고선웅 작가가 각색에 참여했고, 조광화 연출가는 2003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후 10년 만에 다시 연출을 맡았다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13.11.12
조규찬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가수 조규찬이 오는 12월 25일, <메리 컴백 조규찬>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재즈학을 공부하고 있는 조규찬이 <채널예스> 독자들에게 편지를 보내왔다.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13.10.31
김의준 국립오페라단장 “한국 오페라는 세계 수준, 시스템 구축이 필요”
다양한 공연 예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근 ‘예술 경영’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지고 있다. 질 좋은 공연과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시스템을 조율하는 일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그 역사가 짧은 만큼 이 분야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적다. 더군다나 이론이 아닌 실전에 대한 전문가는 얼마 되지 않는다.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13.09.06
김경주 “연극 <나비잠>, 불면의 세계를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자장가”
시극 <나비잠>은 잃어버린 자장가의 기억, 그 안의 모성을 되돌려주기 위해 시인 김경주가 들려주는 한 곡의 자장가다. 그것은 시의 언어로 이루어진 노랫말과 라이브 연주, 인형극과 그림자극이 한 데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자장가이며, 동시에 새로운 모습의 시(詩)다.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13.08.30
현대무용계의 이단아로 불렸던 홍승엽 예술감독이 오는 7월로 국립현대무용단 초대예술감독 임기를 마친다. 퇴임을 앞두고 오는 6월 28일, 신작 <개와 그림자>를 무대에 올리는 홍승엽 감독은 “현대무용은 어떤 것을 소재로 했다는 것보다 표현 방식에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13.06.17
이은결의 블록버스터 매직쇼< Again The Illusion(일루션) >이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를 시작으로 3월 4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1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