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삭 “대중이 원하는 것과 내 지향 중간점을 찾고 있다”
아티스트로 살아가면서 '어떻게 저를 표현하고 좋은 음악을 할까'의 원동력과,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잘 살아가고 어울릴까'의 원동력은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사이 모호한 색이 나오는 거죠.(2020. 07. 10)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20.07.10
과거에는 '나는 왜 스케일이 큰 곡, 밝은 곡,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곡을 쓰지 못할까' 하는 부담이 있었거든요. 많이 덜어내고자 했습니다.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20.06.26
해외 래퍼들, 미국 힙합을 들으며 그 문화와 요소 모두를 동경하고 그들처럼 행동하고 말을 뱉어야 진짜 멋진 힙합 스타가 될 줄 알았죠. '주연'을 맡아서 그들을 연기한 거예요. 그런데 알고 보니 그건 멋없는 행동이었어요.(2020. 06. 19)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20.06.19
지금까지는 그냥 각개전투였다면, 이제는 '지금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가 다음 세대에게 줄 영향을 결정한다'는 생각이죠. 나비효과처럼요. 자아성찰을 많이 하게 돼요.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20.06.05
전통 음악은 확실히 벽이 두껍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사람과 사람 간의 교류가 있어야 새로운 일들이 발생하고 또 그래야 그런 현상에 관심 갖는 '사람(대중)'이 만들어지는 것 아닐까? (2020. 04.29)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20.04.29
척박한 음악 시장, 그중 아직까지도 인식이 낮은 연주 음악 신에서 꿋꿋이 다섯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대중에게 집시의 기타 선율을 알려온 박주원. 그는 투철한 연주자, 연구하는 뮤지션이었다.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20.04.10
지금은 마음의 화가 풀렸다. JTBC <비긴 어게인> 출연 후 많이 변했는데, '음악은 보편적이면서 특수하다'는 가치관을 갖게 됐다. (2020. 03. 27)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20.03.27
진보는 힙합 알앤비 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2012년 소녀시대의 'Gee'를 리메이크한 'Damn'을 시작으로 SM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협업해왔다. (2020. 03. 20)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20.03.20
일도 잘 되고 좋은 무대에도 자주 서는데 왜 이렇게 불만이 많고 불안한 걸까? 고민을 곱씹어 보며 내가 아직까지 현실적으로 이뤄낼 수 있는 것 이상의 것들을 계속 꿈꾸고 있기 때문이란 결론을 내렸다. (2020. 02. 21)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20.02.21
우리는 과거나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도 아니고 지금 이 순간만 직시한다. 그래도 굳이 성과를 꼽자면 이 앨범을 통해 다음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단 거다. (2020. 02. 14)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20.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