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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어린이책 요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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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의 신비를 통해 인생의 베일을 벗기다 [1]

    대부분의 책들이 ‘1, 2, 3, 4, 5, 6……’의 양의 정수 순서대로 장이 펼쳐지는 데 반해 ‘2, 3, 5, 7, 11……’의 소수 순서대로 장을 구분한 책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은 소수가 모든 규칙을 지우고도 남는 숫자이기 때문에 열렬히 사랑한다는 자폐증 소년 크리스토퍼 존 프랜시스 부운의 이야기이다.

    마녀 어린이책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등록일: 2008.03.18

  • 배가 고플 때, 사랑이 고플 때 혹은 배가 부를 때, 사랑을 토해내고 싶을 때 [1]

    ‘누구나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옛 식당 주인 구스토의 모토에 심기 불편한 최고의 음식비평가 안톤 이고의 이미지는 뮈리엘 바르베르 소설 속 주인공과 유사하다.

    마녀 어린이책 등록일: 2008.02.25

  • 사진 속의 시간 그리고 우리의 추억 [1]

    이처럼 나는 옛 사진들을 이따금 들여다본다. 내 주변의 사람들의 옛 모습을 통해 내 과거 속으로, 혹은 내가 살아보지도 못했던 그들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 본다. 사각모를 쓴 젊은 아버지의 꼭 다문 입술과 반짝이는 눈망울을 보며, 지금의 남정네 그 누구보다 내 아버지가 미남인 것에 자부심을 갖게 된다.

    구리하라 하루미 등록일: 2008.01.25

  • 그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을 나만의 일기 쓰기 [1]

    까마득하게 그의 일기를 잊고 지내던 서른 후반의 어느 날, ‘이 모든 괴로움을 또 다시’라는 부제를 달고 세상에 던져진 그녀의 일기를 또다시 손에 넣었다. 그녀 나이 스물다섯부터 죽기 1년 전까지를 기록한 육 년간의 일기들은 고교 시절 이후로 일기 쓰기를 뚝 끊고 지낸 나에게 나태했던 청춘의 죗값을 스스로에게 묻게 했다.

    어린이책 등록일: 2008.01.08

  • 겨울에 크리스마스가 있어서 다행이다 [4]

    크리스마스의 환상이라면, 뭐니 뭐니 해도 하얀 눈 쌓인 전나무 숲에 내린 어둠을 밝히는 온갖 화려한 장식의 크리스마스트리와 양말이 걸린 벽난로, 아이들이 모두 잠든 밤 벽난로를 통해 집 안으로 들어와 그 양말을 가득 채우는 산타클로스의 선물, 그리고 뚱뚱이 산타 할아버지가 타고 온 루돌프 사슴이 끄는 썰매, 창 너머 저 멀리 하늘에서 반짝이는 베들레헴의 별..

    크리스마스 마녀 어린이책 등록일: 2007.12.21

  • 위험하고 매혹적인 21세기 마녀들 [3]

    최근 들어 ‘마녀’가 자주 눈에 띈다. 올 초 안방극장에 선보인 <마녀유희>부터 세계적인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포르토벨로의 마녀』, 그리고 최근 극장가에서 다시 상영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에 이르기까지.

    마녀 등록일: 2007.11.23

  • 나무 이야기 [1]

    우리 시골에 가면 밤이 지천이다. 가을이면 까칠한 밤톨들이 산언덕을 덮어 버린다고 한다. 너무 멀리 있어 관리할 수 없는데도 밤나무들은 쑥쑥 잘 자라 토실토실한 알밤들을 풍덩풍덩 잘도 낳아준다. 이순원 씨가 동화 같은 소설을 썼다.

    나무 등록일: 2007.11.09

  • 관계에 관한 5중주 [1]

    어쨌든 우리 모두는 거의 매일 거울을 본다. 거울은 자신의 외피를 되비춰 준다. 그러나 우리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겉모양만을 보는 것은 아니다. 거울 속에서 웃거나 울고 있는 저 얼굴에는 자신의 속내에서 우러나온 표정도 있다.

    등록일: 200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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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평양 사람이 전하는 지금 평양 풍경

재건축 아파트는 가격이 훌쩍 뛴다. 부자들은 아파트를 사서 전세나 월세를 놓는다. 어른들은 저녁에 치맥을 시켜 먹고, 학생들은 근처 PC방에서 게임을 한다. 사교육은 필수, 학부모 극성은 유치원에서부터 시작된다. 서울의 풍경이 아니라 지금 평양의 모습이다.

작품과 세상을 잇는 성실하고 아름다운 가교

『느낌의 공동체』에 이어지는 신형철의 두 번째 산문집. 평론가로서 작품과 세상 사이에 가교를 놓고자 했던 그의 성실한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글을 묶었다. 문학과 세상을 바라보는 "정확한" 시선이 담긴 멋진 문장을 읽고, 좋은 책을 발견하는 즐거움으로 가득한 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존 버닝햄의 엉뚱한 질문들

“예의 바른 쥐와 심술궂은 고양이 중 누구에게 요리를 대접하고 싶어?” 엉뚱한 질문들을 따라 읽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그림책에 흠뻑 빠져들어요. 끝없이 펼쳐진 상상의 세계로 독자를 이끄는 존 버닝햄의 초대장을 지금, 열어 보세요.

세계를 뒤흔들 중국발 경제위기가 다가온다!

텅 빈 유령 도시, 좀비 상태의 국영 기업. 낭비와 부패, 투기 거품과 비효율, 대규모 부채, 미국과의 무역 전쟁까지. 10년간 중국에서 경제 전문 언론인으로 활약한 저자가 고발하는 세계 2위 중국 경제의 기적, 그 화려한 신기루 뒤에 가려진 어두운 민낯과 다가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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