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혹시 그런 경험 없으신가요? 오랜만에 아침에 가족이 모두 모여 밥을 먹을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갈수록 잔소리와 대꾸로 흘러가는 대화. 결국 “아침부터 꼭 이래야 해?” 하고 집을 나옵니다. 그러나 찜찜한 기분으로 출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바로 다음과 같이 후회하게 되죠. “그 말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이런 상황, 공감 가는 분들 많으리라 생각..
대성당 가족이니까그렇게말해도되는줄알았다 등록일: 2015.04.10
대체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들기만 한 걸까요? 이런 질문들에 대한 따뜻한 조언이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에 담겨 있습니다.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 기시미 이치로 이동진 빨간책방 등록일: 2016.05.09
그 속에서 서로의 진술이 엇갈리고 복잡하게 펼쳐져 나가는 것이죠. 이런 진행방식의 장점으로는 끝까지 미스터리의 진실을 알기 어려워 더욱 진실을 궁금해한다는 것일 텐데요. (2018. 09. 13)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수학의 필요한 순간 빨간책방 이동진 작가 등록일: 2018.09.13
이 책은 제목 때문에 보지 않을 뻔한 책입니다. 요즘 인문학이라는 단어가 지나치게 오용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반감이 들었던 것이죠. 그런데 이 책의 저자가 다이앤 애커먼이라는 사실을 알고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새벽의 인문학 먼 북쪽 왜 사회에는 이견이 필요한가 등록일: 2015.04.10
개츠비는 야심만만하지만 가난한 젊은 중위로 자신과는 출신 배경이 전혀 다른 상류사회의 여성 데이지와 꿈같은 사랑에 빠진다. 전쟁에 참전하면서 데이지와 헤어지게 된 개츠비는 다시 그녀를 되찾으려는 일념으로 막대한 부를 이루고, 자신의 저택에서 매일 성대한 파티를 연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저택을 찾아와 화려한 파티를 즐기게 되고, 이 소설의 화자인 닉 캐러..
위대한 개츠비 스콧 피츠제럴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록일: 2013.06.28
미술, 건축, 디자인. 예술에서 배우는 '남과 다르게 일하는 법'
위대한 인물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위로와 함께, 개개인에게 잠재된 대체 불가능성을 끄집어낼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제시한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이동진 빨간책방 대체불가능한존재가돼라 등록일: 2015.10.08
이번 소설에서도 박솔뫼 특유의 '쉼 없이 흘러가다가 익숙해질 무렵 덜컥 변하는 리듬 같은 문체'와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아닌 공간'이 여전히 빛을 발한다.
박솔뫼 머리부터 천천히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수 클리볼드 등록일: 201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