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의 1980년대를 꿰뚫은 ‘섹시 뮤직’ - 마돈나(Madonna)
최근 마돈나의 친오빠가 노숙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서 충격을 안겨줬는데요. 왜 세계적인 팝의 여와의 오빠가 노숙자로 전락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퀸(Queen) 앨범 중 ‘걸작 중의 걸작’ 꼽히는 < A Night At The Opera >
올해는 영국 그룹 퀸이 데뷔한 지 30 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또한 불세출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가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실업자들에게 사랑 노래 따위는 필요 없다!” - 섹스 피스톨즈
누가 세상을 그저 아름답다고 이야기했을까요. 살다보면 세상의 부조리함에 치를 떠는 경우도 있고, 그 불평등함에 화를 낼 일도 한두 가지가 아닌데 말입니다. 펑크는 바로 이런 ‘세태에 대한 불평’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그 뿌리로 사람들의 인식 속에 자리 잡은 것이 바로 이 앨범이지요. 이번 주는 비타협과 반항의 끝을 달리는 섹스 피스톨즈의 문제작, < Ne..
섹스 피스톨즈 Sex Pistols 영국 펑크 얼터너티브 록 등록일: 2012.10.08
흑인 음악의 위대함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 - 마이클 잭슨 < Thriller >
배심원단의 마음을 결정적으로 움직인 것은 법정에서 공개된 잭슨의 마지막 육성 녹음이었다고 합니다. “내겐 어린 시절이 없다. 그래서 아이들을 사랑한다. 아이들의 고통과 상처를 느낀다.”
마이클잭슨 등록일: 2011.11.22
비틀즈가 쌓아 놓은 ‘음악 유적들’, 그 대단한 영향력에 감탄!
얼마 전 폴 매카트니가 세 번째 결혼을 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비틀즈가 해산한지 4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비틀즈와 관련된 모든 일은 전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변박의 매력을 증명하다 - 데이브 브루벡 쿼텟(Dave Brubeck Quartet)
<Time Out>의 충격파는,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브루벡의 영감에서 튀어나온 것이 아닌 오랜 시간을 걸쳐 준비되어왔다. 담백한 기품이 묻어나지만 왠지 단순하게만 느껴졌던 쿨 재즈(cool jazz)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바로 <Time Out>엔 담겨있다.
데이브 브루벡 쿼텟 Time Out Take Five 폴 데스몬드 등록일: 2013.10.28
힙합 신에 탄생한 또 한 명의 거물 -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평단의 예찬이 가볍게 터진 게 아니다. 구성과 관련한 내용적인 측면, 통일성을 이룬 음악, 이를 종합해 표현하는 주인공의 역량까지 모두 튼튼하다. 완성도와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자격을 갖춘 작품이기에 호평을 이끌어 낸 것이다. 켄드릭 라마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스타가 됐다.
“비틀스가 너무 좋아 존 레논 창법 흉내 냈다” - 들국화 1집 (1985)
한국 록의 소생을 밝힌 앨범. 동시에 토종 밴드의 승전보였으며, 비주류의 가능성 확인이기도 했다. 전설 중에서도 맨 꼭대기에 위치해야 할 작품이다. 이듬해 두장짜리 라이브 앨범과 2집을 끝으로 이들의 활동은 단기로 막을 내렸지만 그 족적은 지금도 신화로 남아 후대에 대물림되면서 끊임없이 록 밴드의 규범을 제시했다. 그 성화의 불길은 아직도 활활 타오른다.
장르와 시대를 넘어선 위대한 보컬리스트 - 김광석 <4집(김광석)>
지난 1월 6일은 서른 두 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김광석의 16주기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김광석의 음악적 업적을 추모하기 위해 오는 2월 11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김광석 다시...
김광석 등록일: 2012.01.20
색소폰 대가의 신을 향한 절대적 헌사 - 존 콜트레인(John Coltrane)
존 콜트레인은 음악을 통해 신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내곤 했습니다. 이 앨범에서는 특히나 그러한 주제의식이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승인’, ‘결의’, ‘추구’, ‘찬미’의 네 트랙으로 이루어진 앨범 구성에서는 신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네요. 대중적인 사운드와는 조금 거리가 있음에도 이 앨범은 스터디 셀러의 반열에 올라있습니다. 이번 주에 소개해드..
존 콜트레인 색소폰 A Love Supreme Acknowledgement 등록일: 201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