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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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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이른 성공은 위험할 수도 있다” [17]

    진은숙은 1961년 경기도 파주와 김포에서 개척교회를 일구던 목사의 둘째딸로 태어났다. 언니는 음악평론가 진회숙, 남동생은 미학자 진중권이다. 진은숙이 열여섯 살 되던 해인 1977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언니 진회숙은 “가난한 농군의 아들로 태어나 정식 음악교육을 받지는 못했지만 대부분의 로맨티스트들이 그렇듯이 그 역시 음악과 문학에 대한 타고난 열정을 ..

    진은숙 클래식 등록일: 2011.02.21

  • 탱고 음악의 이단자로 불리던 사나이 [7]

    1941년 루빈스타인이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했을 때, 스무 살의 청년 음악인이 용기를 내서 그가 머물던 숙소의 초인종을 두드렸다. 이 청년은 자신을 소개하고서 직접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을 루빈스타인에게 보여 주었다. 5분여간 곰곰이 악보를 들여다보던 루빈스타인은 자신의 피아노 앞에 앉아서 쳐보기 시작했다. 문전박대를 당하지 않아도 다행인데 대가가 손수 연..

    등록일: 2011.02.14

  • 20세기 미국 음악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 [3]

    작곡가들은 나를 진정한 작곡가로 여기지 않고, 지휘자들은 나를 진짜 지휘자로 생각하질 않아. 게다가 피아니스트들은 나를 피아니스트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클래식 작곡가 등록일: 2011.02.07

  • 『1Q84』여주인공의 독백 “신포니에타는…” [2]

    야나체크의 음악을 훨씬 운치 있게 활용하고 있는 쪽은 소설가 밀란 쿤데라 원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영화화한 <프라하의 봄>이다. 외과 의사 토마스가 거침없이 연애 행각을 벌일 때에도, 『안나 카레니나』를 즐겨 읽는 여주인공 테레사가 상처 입을 때에도, 어김없이 야나체크의 실내악은 주제 음악처럼 화면을 감싼다. 무거움과 가벼움, 방황과 정착이 ..

    클래식 등록일: 2011.01.31

  • 현대음악과 한국성, 예술과 정치 사이의 줄타기 [1]

    1956년 6월 2일, 마흔의 작곡가 윤이상이 뒤늦은 프랑스 유학길에 올랐다. 친구, 선후배, 친지들이 공항에 나와서 그의 앞길을 축복하고 덕담을 나누었다.

    클래식 윤이상 등록일: 2011.01.18

  • 비판과 찬사 동시에 받은 영국인 작곡가 [1]

    본윌리엄스는 찬송가와 민요뿐 아니라 뱃노래까지 800여 곡을 채집했고 이 작업을 통해 잠들어 있던 영국의 민속음악을 일깨웠다.

    클래식 등록일: 2011.01.11

  • 정명훈도 힘겨워한 대작 오페라 [2]

    흔히 음악가를 두고 천직이라는 단어를 쓰지만, 이 말에 가장 어울리는 20세기 작곡가가 메시앙이다. 영어 교사인 아버지와 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메시앙은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 선물로 장난감과 책 대신에 오페라 악보를 청해서 작품을 익혔다. 열 살 때는 첫 화성학 스승인 장 드 기봉으로부터 드뷔시의 오페라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악보를 받았고, 이 악보..

    오페라 클래식 등록일: 2011.01.04

  • 김연아가 선택했다! [1]

    뉴욕 맨해튼 브로드웨이 일대를 일컫는 틴 팬 앨리가 미국 대중음악의 대명사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이 일대에는 노래 악보 출판사들이 밀집해 있었고, 작곡가와 작사가도 자연스럽게 이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할 수밖에 없었다.

    클래식 김연아 등록일: 2010.12.28

  • 공연 시작하자 청중들이 달아났다? [1]

    혁명적 방법에 깃든 고전적 정신. 작곡가로서 쇤베르크의 ‘출발점’은 사실상 선배 작곡가 말러의 ‘종착점’과 동일했다. 후기낭만주의의 세례를 충분히 받고서 작품 생활을 시작했다는 의미다.

    클래식 등록일: 2010.12.21

  • 충격적인 발레 공연에 관객 야유 쏟아져 [2]

    스트라빈스키 이전까지, 서양음악이라는 ‘무대’에서 ‘주연’은 언제나 멜로디와 화성(和聲), 노랫말이었고, 리듬은 ‘조연’에 그쳤다. 스트라빈스키는 〈봄의 제전〉의 첫 소절부터 악보의 마디와 마디 사이를 구분해주던 ‘마딧줄(barline)’을 사실상 허물어버렸다. 강물을 막아주던 제방이 허물어지면 물이 쏟아지는 건 당연한 이치다. 마딧줄이 사라진 악보에서, ..

    발레 클래식 등록일: 20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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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평등은 거대한 재앙과 함께 온다

역사적으로 인간이 유의미한 불평등의 축소를 경험한 시기는 전쟁, 혁명, 국가 실패, 유행병과 맞닿아 있다. 저자는 세계사 속 불평등의 모습을 추적하며, 폭력을 동반하는 평등이라는 가치 앞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지, 과연 무언가를 선택할 수 있을지 자문하게 한다.

가격 결정이 전부다

당신이 알고 있는 시장의 모든 것, 가격에서 시작해 가격으로 끝난다! 세계 최고의 가격결정 권위자, <히든 챔피언>의 헤르만 시몬이 밝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가격결정 전략. 고객 가치 및 기업 이익과 경쟁력을 극대화하하는 가격·마케팅 전략의 모든 것을 담았다.

숲 속에 무시무시한 거미가 살았어요.

파리가 거미줄에, 개구리도 거미줄에, 구렁이, 올빼미, 호랑이까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도대체 얼마나 무시무시한 거미일까요? 노랑, 빨강, 파랑 세 가지 색으로만 표현했는데도 명료하고 화려한 구성으로 아이들을 사로잡습니다

죽고 죽이는 전쟁쯤은 잠시 잊어도 좋은 곳

제7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1945년 일제 패망 직전 붉은 땅 만주에서 펼쳐지는 한중일 세 남녀의 파란만장한 삶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칼'이 난무하는 전장에서도 '혀'는 여전히 먹을거리를 찾기 마련. 1945년 전쟁 통의 어느 하루가 지금의 하루와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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