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의 여행에서 힘들기도 했을 엄마에게, 나는 이번 여행에서 엄마를 ‘엄마’가 아닌 한 여자로, 나와 다른 한 사람으로 만나게 되었다고 진부한 변명을 해 보겠다. 그러기 위해 우리가 함께 떠난 것이었다고. (2017.11.03)
나는 나를 간질일 수 없다 가족 여행 미슐랭 레스토랑 프랑스 여행 등록일: 2017.11.03
‘천천히 가도 괜찮아, 길만 알고 있다면’이라는 부암동의 벽화가 문득 떠오른다. 빨랐다가 느려졌다 하는 길에서 놓고 가야 할 것들과 지녀야 할 것들. (2019. 01. 11)
각자의 속도 내 시간 편안해 보여 버려질 나는 아름답다 등록일: 2019.01.11
우리는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순간 조차도 스스로를 되돌아 보아야 한달까.
동급생 반성 일기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등록일: 2017.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