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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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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저녁엔 무엇을 드실 건가요?

    아, 진짜 이번엔 안 하려고 했는데 또 아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나마도 마감 날짜에서 하루 놓쳤다. 솔직히 말해서 저도 바퀴족이 되어 가고 있나 봅니다…그냥 이 참에 내 차례엔 아예 육아일기를 쓰겠다고 할까 싶기도 하다.

    솔직히 말해서 채널예스 이유식 헝그리 플래닛 잡식동물의 딜레마 등록일: 2014.05.08

  • 일일일독 중입니다

    매일 노트북에 리뷰라고 부르기엔 소박한 글을 쓰면서 깨달았다. 책은 교훈을 얻으려고 읽는 매개체가 아니라 하루 하루의 삶을 담기 위해 읽는 카메라 렌즈 같은 것.

    책 리뷰 서점 직원 독후감 일일일독 등록일: 2017.05.26

  • 여의도 삼인회(三人會)를 시작하며

    1933년 결성된 구인회[九人會]라는 문학 동인회가 있었다. 김기림, 이효석, 이종명, 김유영, 유치진, 조용만, 이태준, 정지용, 이무영 등 9명이 결성했으며, 얼마 후 이종명, 김유영, 이효석이 탈퇴하고, 박태원, 이상, 박팔양이 가입하였으며, 다시 유치진, 조용만 대신에 김유정, 김환태로 교체되어, 항상 9명의 회원을 유지하였다

    등록일: 2011.01.27

  • 눈을 피하는 혐오

    어느 순간 저들이 데꾼한 눈을 떨어뜨리고 뭐라 할 말을 찾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갈 것을 안다. 저들도 멋쩍게 손을 씻고 나갈 때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 (2018. 09. 21)

    퀴어문화축제 드랙킹 혐오 축제 등록일: 2018.09.21

  • 나의 월든으로

    마음에 드는 숲 사진을 보면서 한 잔의 따뜻한 차를 마실 때, ‘나의 월든’은 비로소 존재하기 시작한다. (2018. 04. 20)

    월든 숲속의 집 데이비드 소로우 등록일: 2018.04.20

  • 너는 나의 봄이다

    이제 나에게 흩날리는 벚꽃만 봐도 가슴 설레던 소녀 같은 봄은 수그러들었다. 대신, ‘가족’과 함께 하는 충만한 봄이 찾아왔다. 어떤 봄이든, 봄은 참 따뜻하고 행복한 계절인 것만은 확실하다. 그리고 나의 봄과 앞으로의 수많은 봄을 더욱 소중하게 보내기를 바라본다.

    솔직히 말해서 천일의 눈맞춤 아이 육아 부모 등록일: 2016.04.01

  • 잃어버린 아름다움을 찾아서

    더러워서 버리고 싶은 이깟 세상 따위일지라도, 정말로 세상을 버려버리면 퇴색되어버릴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래서 세상을 버리지 못한 채 아름다운 마음들을 좇아만 간다. 영영 잃어버린 채로. (2018. 01. 26)

    아름다움 설국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긴 터널 등록일: 2018.01.26

  • 여러분의 글씨는 안녕하신가요?

    전지전능한 스마트폰의 시대. 어쩌면 이런 손글씨 타령이 촌스러운 일일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의 인류가 결국 이렇게 진화한 것에는 ‘문자’라는 위대한 발명이 있었던 것이고, 문자가 예술이 되어 문학이 되고, 그 문학이 또 음악이 되고 그런 거 아니겠는가?

    손글씨 글쓰기 등록일: 2016.02.19

  • 효녀병 말기 환자입니다만

    자주 오지도 않은 이별의 순간과 보지도 못한 엄마의 노년을 상상했다. 엄마의 생존 방식을 배워오며 어렴풋이 엄마가 금세 도태되리라고 생각했던 것도 같다. (2018.10.05)

    효녀병 엄마 모녀관계 노년 등록일: 2018.10.05

  • 여자에서 엄마가 되어 간다는 것

    결국 모든 것은 나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 것이고, 직장에서는 최대한 프로페셔널하게, 집에서는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관건이며, 무엇보다 ‘완벽’ 이란 단어에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완벽이란 단어를 내려놓으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는 듯했다

    워킹맘 엄마 결혼 등록일: 2015.05.22

오늘의 책

법정 스님의 죽비 같은 말씀 모음집

입적 후 14년 만에 공개되는 법정 스님의 강연록. 스님이 그간 전국을 돌며 전한 말씀들을 묶어내었다. 책에 담아낸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가르침의 목소리는 고된 삶 속에서도 성찰과 사랑을 실천하는 법을 전한다. 진짜 나를 찾아가는 길로 인도하는 등불과도 같은 책.

3년 만에 찾아온 김호연 문학의 결정판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소설가의 신작. 2003년 대전 ‘돈키호테 비디오 가게’에서 중학생 시절을 보냈던 아이들. 15년이 흐른 뒤, 어른이 되어 각자의 사정으로 비디오 가게를 찾는다. 이룰 수 없는 꿈을 향해 모험을 행했던 돈키호테 아저씨를 찾으면서, 우정과 꿈을 되찾게 되는 힐링 소설.

투자의 본질에 집중하세요!

독립 리서치 회사 <광수네,복덕방> 이광수 대표의 신간. 어떻게 내 집을 잘 살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담은 책이다. 무엇이든 쉽게 성취하려는 시대. 투자의 본질에 집중한 현명한 투자법을 알려준다. 끊임없이 질문하며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행동하도록 이끄는 투자 이야기.

건강히 살다 편하게 맞는 죽음

인류의 꿈은 무병장수다. 현대 의학이 발전하며 그 꿈이 실현될지도 모른다. 개인의 노력도 필요하다. 세계적인 장수 의학 권위자 피터 아티아가 쓴 이 책을 집집마다 소장하자. 암과 당뇨, 혈관질환에 맞설 생활 습관을 알려준다. 초고령사회 대한민국에 필요한 책.


문화지원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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