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결성된 구인회[九人會]라는 문학 동인회가 있었다. 김기림, 이효석, 이종명, 김유영, 유치진, 조용만, 이태준, 정지용, 이무영 등 9명이 결성했으며, 얼마 후 이종명, 김유영, 이효석이 탈퇴하고, 박태원, 이상, 박팔양이 가입하였으며, 다시 유치진, 조용만 대신에 김유정, 김환태로 교체되어, 항상 9명의 회원을 유지하였다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소설가의 신작. 2003년 대전 ‘돈키호테 비디오 가게’에서 중학생 시절을 보냈던 아이들. 15년이 흐른 뒤, 어른이 되어 각자의 사정으로 비디오 가게를 찾는다. 이룰 수 없는 꿈을 향해 모험을 행했던 돈키호테 아저씨를 찾으면서, 우정과 꿈을 되찾게 되는 힐링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