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그림책 작가 가브레엘 벵상의 ‘비오는 날의 소풍’(시공주니어)의 주인공들은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 날, 비 안 오는 셈 치고 소풍을 떠난다. 그리고 멋진 하루를 보낸다. 만약 이들이 비가 온다고 집에 있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분명한 것은 이렇게 멋진 하루를 가질 수 없었다는 것이다. 세상일이 마음대로 안될 때, 이렇게 일을 다른 시점에서 바라보는 것..
비 오는 날의 소풍 그림책 동화책 가브리엘 벵상 등록일: 2014.05.07
추억을 나누고 싶은 사람에게 -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살다보면 가끔 비밀을 공유할 때 금방 친구가 되는 경우가 있다. 내가 사랑하는 그림책, 혹은 추억이 있는 그림책을 선물해보면 어떨까. 그 사연을 지렛대 삼아 당신과 나 사이에 훨씬 많은 이야기들을 불러낼 수 있으리라.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로타와 자전거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일론 비틀란드 등록일: 2014.01.15
깊고 오묘한 자연의 섭리 속에 존재하는 소중한 생명들을 향한 아름다운 찬가. 보이지 않는 자연의 섭리에 의해 날마나 날마다 만들어지는 이 세상의 모습이 작가의 시적인 언어와 사물에 대한 섬세하고도 따스한 시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창조의 과학적 논리를 따지기보다 그것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은유적 표현으로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해준다. 따뜻하고 다정다..
신시아 라일런트 날마다 날마다 놀라운 일들이 생겨요 등록일: 2014.02.13
주위에서 결혼을 하지 않은 30-40대 여성을 만나는 건 낯선 일이 아니다
개구리왕자 등록일: 2014.10.08
독자는 이 책을 덥석 덮을 수 없다. 어느 편으로 읽어도 책이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파란막대 파란상자 등록일: 2015.03.13
이 책 『나그네의 선물』은 기묘한 세계가 아니라 계절이 변할 때 느껴지는 기적 같은 낯설음을 이야기한다.
나그네의 선물 그림책으로 마음 선물하기 등록일: 201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