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에세이스트] 7월 우수상 - 노란 포장지의 위로
목구멍으로 들어온 미지근한 커피는 카라멜을 연상시키면서도 카라멜보다 훨씬 어른스러운 맛이 났다. 그때의 내 나이보다 10살쯤 많아지는 기분이 들곤 했다. (2020.07.02)
[나도, 에세이스트] 9월 우수상 - 옷은 안 예쁜데 엄마가 예뻐
자주 가는 중고 의류점에서 옷을 고르다가 아주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했다. (2020.09.08)
[나도, 에세이스트] 4월 우수작 - 주부라는 말에 지지 않기
결혼을 안 한 상태라면 직장을 다니지 않는다고 해서 주부라고 부르지 않는데, 어째서 결혼한 상태의 여성은 주부라는 당위성이 생기는 걸까. (2020.04.01)
[나도, 에세이스트] 6월 우수상 - 가장 달콤했던 포도주
매년 엄마아빠는 여름이 지나가기 전, 포도가 저렴한 끝물일 때, 포도를 잔뜩 사와 채에 몇 번을 걸러 씻어서 장독대에 이쁘게 담아 담금주를 콸콸콸 부어 포도주를 만들었다. (2021.06.02)
예스24 채널예스 나도에세이스트 지금도 잊히지 않는 실수 6월 우수상 가장 달콤했던 포도주 김현경 등록일: 2021.06.02
사람들의 안부인사가 아팠던 적이 있다. (2020.11.04)
나도 에세이스트 우수상 예스24 아는 엄마 정미란 채널예스 등록일: 2020.11.04
[나도, 에세이스트] 7월 우수상 - 나를 일으킨 제주 그리고 글쓰기
내 나이 마흔, 나는 제주로 요양을 왔다. 요즘 유행하는 제주 한달 살기, 일년 살기가 아닌 치료를 위한 요양이었다. (2021.07.05)
예스24 채널예스 나도에세이스트 7월 우수상 내 인생의 큰 전환점 등록일: 202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