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에세이스트] 1월 우수작 - 식물을 선물하는 일
언제부터였을까. 식물을 키우기 시작한 날이. 회사생활이 가장 힘들었던 3년 전, 2016년 여름쯤으로 기억한다. (2020.01.02)
[나도, 에세이스트] 6월 대상 - 오늘은 인수분해 하는 날
오늘처럼 바람 불고 첫사랑이 생각나는 날에는 집합과 명제를 풀어볼까. 잠이 오지 않는 날은 연립이차방정식이 좋을 것 같네. (2020.06.01)
나도 에세이스트 6월 대상 황호진 스트레스를 푸는 나만의 비법 등록일: 2020.06.01
[나도, 에세이스트] 3월 우수작 -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의 존재
“저 사실…… 요즘 라노벨에 빠졌어요.”라는 수줍은 나의 고백에 주변 지인들은 적잖은 충격에 빠진다. (2020.03.02)
거실의 낡은 컴퓨터를 켜고 토플 리스닝을 들으며 사 온 떡볶이를 먹었다. 매운 떡볶이를 후후 불며 먹었다. 땀인지 눈물인지, 웃음인지 눈물인지 알 수 없었다. (2020.06.01)
나도 에세이스트 6월 우수상 서성지 스트레스를 푸는 나만의 비법 등록일: 2020.06.01
[나도, 에세이스트] 6월 우수상 - 모월 모일의 푸시킨
그때 그 시가 떠오른 건 왜였을까. 핸드폰으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찾았다.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시였다. (2020.06.01)
6월 우수상 스트레스를 푸는 나만의 비법 이진희 나도 에세이스트 등록일: 2020.06.01
[나도, 에세이스트] 4월 우수작 - 소소하게, 간절하게. 벚꽃
내게 ‘벚꽃을 본다’라는 말은 새해를 맞이하는 일종의 ‘의식?’ 혹은 서울에서 잘 버티고 있다는 ‘안심?’과 동의어였다. (2020.04.01)
이 시기가 끝나고 무거운 캐리어와 꽉 채운 배낭 없이 가벼이 그곳에 갈 수 있다면, 나무문 앞에서 쭈뼛거리고 있을 스무 살의 누군가를 만나 함께 손을 잡고 들어가 커피를 마시고 싶다. (2021.05.04)
예스24 채널예스 나도에세이스트 나카무라 커피숍 미래에 가장 여행하고 싶은 곳 등록일: 202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