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체제의 중심지가 된 에도는 정치상업 도시로 성장했지만 문화적으로는 내내 빈곤한 상태였다. 그런 와중에 메이레키 대화재로 수도의 7할이 불탔고 이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신흥도시로서의 자유로움’에 더해 ‘어차피 불나면 말짱 도루묵인데 살아 있을 때 즐기자’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우키요에 예술가로 산다는 것 일본 문화 등록일: 2016.06.30
미시마샤 출판사의 대표는 조금 특이한 정도가 아니라 상당히 특이한 인간이었다. 그는 2006년 10월, 지유가오카에 출판사를 차렸다. 대표 혼자 운영하는 1인 출판사였다. 출판 중심부가 아니라 지유가오카를 택한 이유는 기존의 출판사와 어울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시마샤 출판사 해외 서점 좌충우돌 출판사 분투기 미시마샤 통신 등록일: 2016.09.22
그러던 어느 날 내가 무심코 “서울에서만 행사를 할 게 아니라 다른 지역도 돌아보면 좋을 텐데” 어쩌고 하는 말을 꺼낸 건 아침저녁으로 시원해진 날씨 탓이었으리라.
김탁환의 전국 제패 전국 책방 순례기 책방 동네 책방 등록일: 201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