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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녀: 궁궐에 핀 비밀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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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비의 특별한 궁녀들, 은밀한 임무 맡기기도…

    본방 나인이 다른 궁녀들보다도 더 강렬하게 왕비, 세자빈과 유대관계를 맺음으로써 본방 나인의 운명은 왕비, 세자빈의 운명에 더 깊이 연결되었다. 왕비와 세자빈의 즐거움은 본방 나인의 즐거움이 되었고 슬픔은 그대로 본방 나인의 슬픔이 되었다. 왕비, 세자빈의 인생에 굴곡이 닥치면 그 굴곡은 그대로 본방 나인의 인생을 뒤흔들었다.

    궁녀 나인 본방 나인 인현왕후 등록일: 2012.07.13

  • 중국 황제가 사랑하던 조선 궁녀의 비극

    영락제는 한씨의 인품과 미모 모두에 반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으로 칙사를 보낼 때마다 한씨의 친정집에 각종 선물을 보내곤 할 정도였다. 심지어 한씨의 오빠 한확을 사위로 삼아 옆에 두려고까지 했다. 한확의 거절로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등록일: 2012.06.21

  • 노비 신분에서 왕의 후궁이 된 여인 - 나쁜 궁녀의 대명사 장녹수

    장녹수는 입궁한 직후인 연산군 8년1502년에 종4품의 숙원淑媛이 되었다가 1년 후에는 종3품의 숙용淑容으로 올랐다. 궁녀로 들어와 초고속으로 승진한 셈이었다. 이는 연산군이 장녹수에게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매혹되었기에 가능했다. 연산군은 장녹수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들어 주었고, 둘 사이에 영수靈壽라는 딸까지 낳았다. 장녹수와 연산군이 그토록 빨..

    장녹수 연산군 가비 궁녀 등록일: 2012.07.06

  • 궁녀와 하녀의 도를 넘어선 우정과 비극

    생과방의 나인 기옥과 세답방의 수모 서향은 궁궐 안의 서열로 따지면 차이가 컸다. 나인 기옥은 대비를 모시는 정식 궁녀였지만, 수모 서향은 정식 궁녀들을 시중드는 하녀였다. 처지로만 따지면 한 거처에 같이 사는 서향은 기옥을 모시는 몸종이나 마찬가지였다. 이 같은 처지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매우 친밀하게 지냈다. 한 방의 상전이나 마찬가지인 기옥은 한 살..

    궁녀 기옥 서향 색장 병자호란 인조 등록일: 2012.07.19

  • 세종의 큰며느리, 궁녀와 사랑에 빠지다

    궁녀들 사이의 동성애를 보통 대식이라고 했다. 물론 대식은 궁녀들 사이에서 은밀하게 행해지므로 겉으로 드러나는 일이 많지는 않았다. 어쩌다가 예기치 않은 일로 드러나곤 할 뿐이었다. 이렇듯 은밀하게 행해지던 궁녀들의 동성애가 겉으로 드러난 대표적인 사건이 세종 때 있었다.

    궁녀 동성애 세종 봉씨 소쌍 등록일: 2012.06.14

  • 조선시대 궁녀의 월급은 얼마였을까?

    궁녀는 상궁이라고 해야 5품에 불과하다. 그런데 제조상궁의 경우는 당상관 이상의 양반 관료보다도 더 많은 월급을 받았다. 상궁과 나인들이 받는 쌀과 콩이 양반 관료에 비해 조금 부족해도 반찬값으로 받는 북어가 있었다. 궁녀들의 월급이 결코 적지 않았던 셈이다. 상궁과 나인들의 하녀격인 방자, 파지, 무수리, 수모 등의 월급도 궁금하다. 이들은 또 얼마나 받..

    궁녀 월급 조선 시대 등록일: 201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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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장재현 감독의 K-오컬트

2015년 〈검은 사제들〉, 2019년 〈사바하〉, 2024년 〈파묘〉를 통해 K-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해온 장재현 감독의 각본집. 장재현 오컬트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준다. 디테일이 살아 있는 오리지날 각본은 영화를 문자로 다시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독자를 오컬트 세계로 초대한다.

위기의 한국에 던지는 최재천의 일갈

출산율 꼴찌 대한민국, 우리사회는 재생산을 포기했다.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원인은 갈등이다. 대한민국의 대표 지성인 최재천 교수는 오랜 고민 끝에 이 책을 펴냈다. 갈등을 해결할 두 글자로 숙론을 제안한다. 잠시 다툼을 멈추고 함께 앉아 대화를 시작해보자.

어렵지 않아요, 함께 해요 채식 테이블!

비건 인플루언서 정고메의 첫 번째 레시피 책. 한식부터 중식,일식,양식,디저트까지 개성 있는 101가지 비건 레시피와 현실적인 4주 채식 식단 가이드등을 소개했다. 건강 뿐 아니라 맛까지 보장된 비건 메뉴들은 처음 채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할 말, 제대로 합시다.

할 말을 하면서도 호감을 얻는 사람이 있다. 일과 관계, 어른으로서의 성장을 다뤄온 작가 정문정은 이번 책에서 자기표현을 위한 의사소통 기술을 전한다. 편안함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대화법, 말과 글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끄는 방식을 상세히 담아낸 실전 가이드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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