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오는 곳>에서 김광석 노래 부르는 가수 박창근
일단 저한테 진짜여야 하고, 싱어송라이터는 모든 걸 자기가 하기 때문에 노랫말이나 음율 등 모든 게 제가 이해되고, 저하고 맞아야, 저와 같아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해요. 제가 생각하는 걸 그대로 꺼내 쓰고 싶고요. 또 창작자로서 현재 이렇게 살아야 해서 잊어버리고, 잃게 되는 감성들을 끄집어내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임태경, 베르테르에 이보다 어울리는 배우가 있을까요?!
죽을 것 같은 사랑을 하고 나면 다시 깊은 사랑에 빠지는 것을 막는 여러 이유를 갖게 되지만 동시에 언제나 그런 격정적인 사랑을 바란다'는 임태경씨의 말에 밑줄을 그어봅니다. 우리는 그래서 뮤지컬 <베르테르>에 빠져드는 게 아닐까요?
선우정아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음악감독으로 행복한 모험”
“시대가 다르지만 사람을 담는다는 건 비슷한 것 같아요. 저의 경우는 수많은 이야기? 이야기에 집착을 하고 있긴 하거든요. 내가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를 표현하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면이든 사회생활이든 그 어떤 사물이든 모든 이야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어요. 목소리가 더 소중했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만들어 뭉..
선우정아 빈센트 반 고흐 It’s Okay Dear 등록일: 2014.02.26
명확한 메시지가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아도, 두 배우가 말한 것처럼 순간순간 내 모습을 발견하고 어떤 위로와 공감을 얻는 것은 사실이에요. 무엇보다 분명히 제 몫을 해내고 있는 4명의 배우를 만나는 것, 그들의 또 다른 작품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소득입니다.
유리동물원 이승주 정운선 테네시 윌리엄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등록일: 201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