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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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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 사이에서 술 한 병 놓고 홀로 마시다가… - 이백과 두보 [12]

    두보와 이백은 많은 부분이 달랐다. 하지만 한시에서 짝수와 홀수의 배열을 맞추듯, 혹은 평성과 측성의 배합을 신경 쓰듯, 서로 다른 것이 조화를 이루는 건 중요하다. 변화가 있어야만 조화로울 수 있다. 두보와 이백이라는 전혀 다른 모습의 천재가 한 시대에 공존하고 있었다는 건, 그 자체로 음양의 조화를 보여주는 게 아닐까?

    이백 두보 한시 등록일: 2013.01.29

  • [동양고전 특강] 조선시대 쓰인 열하일기는 세계 최고의 여행기 [6]

    “유명한 여행기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별거 없습니다 서양인이 중국에서 와서 신기한 걸 본 정도에 그칩니다.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기도 별거 없습니다.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이븐 바투타라는 여행기가 하나 있습니다. 중세 이슬람 인명 사전으로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문체가 오케스트라처럼 조화를 이루는 여행기는 열하일기뿐입니다..

    연암 박지원 연암 박지원 열하일기 고미숙 등록일: 2013.01.16

  • [동양고전 특강] 세종대왕도 인정한 천재, 왜 그는 벼슬을 포기했을까 [6]

    후대에도 김시습이 인정받을 수 있었던 건, 그가 문장을 잘 쓴 덕이다. 조선 시대는 문장을 잘 쓰는 것 하나만으로 떵떵거리며 살 수 있는 시기였다. 학문이 곧 권력이고 재물이었다. 더욱이 김시습은 유학뿐 아니라 불교와 도교에도 능통했다. 얼마든지 풍족하게 살 수 있었다. 하지만 왜 그는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고 떠돌아 다니기만 했을까?

    김시습 생육신 계유정난 금오신화 등록일: 2013.01.11

  • [동양고전 특강] “성인이 되는 길, 결코 어렵지 않다” [5]

    성학은 성인이 되기 위한 학문이고, 성학십도는 성학의 요점을 잘 정리한 책이다. 결국 성학십도는 성인이 되기 위한 방법을 서술해 놓은 책이다. 그런데 정작 성인이란 무엇일까?

    성학십도 퇴계 이황 동양고전 등록일: 2013.01.04

  • [동양고전 특강] 사람이 살면서 익혀야 할 가장 중요한 기술 ‘인문학’ [7]

    행복 지수가 낮은 시대니 마음의 위안이라도 얻기 위해 서점에 가 보자.. 서점을 둘러보면 ‘미쳐라’고 조언하는 책이 참 많다. 행복 지수는 낮고, 사람에게 미치라고 권하는 사회. 한형조는 우리 사회가 정신을 지나치게 혹사하는 사회라고 진단했다.

    한형조 격몽요결 이이 이율곡 동양고전 등록일: 2012.12.31

  • 프랑스 요리사가 제주은갈치를 선택한 이유 [9]

    11월 28일자로 박웅현ECD의 총 8주간의 강연이 끝난다. “이번 시간은 지난 7가지 이야기를 정리해보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그가 던졌던 화두를 충분히 고민하고 자기만의 답을 내린 독자라면 이번 시간은 편안한 마음으로 읽기를 권한다.

    박웅현 인문학 인생 등록일: 2012.12.06

  • 아버지는 왜 아들을 뒤주에 가둬 죽였을까? [7]

    일반 대중들에게는 사도세자가 당쟁 때문에 죽었다고 많이 알려져 있다. 적지 않은 역사가들도 이런 견해를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정병설은 사도세자가 당쟁의 희생양이라는 견해보다는 미쳤다는 견해를 펼친다. 정병설은 현륭원행장은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높이기 위한 의도를 가지고 쓴 글이기 때문에 곧이 곧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정병설 한중록 혜경궁 홍씨 영조 사도세자 등록일: 2012.11.30

  • 제사상에 복숭아 올리지 않는 이유를 아세요? [6]

    산해경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으면 이렇게 저렇게 하세요.”라고 쓰여진 책이 아니다. 그보다는 신기한 그림과 흥미를 자극하는 글들이 어우러진 일종의 그림책이다. 사기의 저자 사마천은 산해경을 보고 기이한 책이라고 평가했다. 그토록 박식했던 사마천조차 기이하다고 평했던 책. <동양고전, 2012년을 말하다> 여덟 번째 강연에서는 정재서 이화여대 교수와 산해경..

    정재서 산해경 등록일: 2012.11.30

  • 이토록 어려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이유는… [3]

    사기를 저술한 사마천은 기구한 운명으로 우리에게 익히 알려져 있다. 벼슬살이를 잘하던 사마천은 흉노에 항복한 이릉을 변호하다 무제에게 분노를 사서 사형 판결을 받고 말았다. 사마천은 사형 대신에 궁형을 선택했고 절치부심하여 동서양을 막론하고 손 꼽히는 역사서인 사기를 완성하였다. 기구하지만 위대했던 역사가 사마천. 그리고 그의 저작 사기. <동양고전 201..

    김영수 사기 사마천 등록일: 2012.11.29

  • “여자는 남자에게 정답을 요구하지 않는다” - 소통 [11]

    우리는 학교생활, 사회생활, 가정생활을 하면서 타인과 수많은 대화를 나눈다. 사회적 동물인 우리는 죽기 직전까지 끊임없이 남들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정말 소통이 잘 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어느 정도나 될까?

    박웅현 인문학 소통 등록일: 2012.11.28

오늘의 책

여성의 시선과 목소리를 담은 소설집

조남주, 최은영, 김이설, 최정화, 손보미, 구병모, 김성중. 일곱 명의 여성 작가의 시선으로 한국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성의 삶을 정가운데 놓은 일곱 편의 이야기들이 "흘릴 필요가 없는 눈물을 흘리지 않아도 되는 세상"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

결국, 모든 것은 연결에 달려 있다

4차 산업혁명은 기존 시장을 파괴할 것인가? 죽은 산업은 없다. 연결하는 순간 상상하지 못한 신세계가 펼쳐진다! 하버드의 천재적인 경영 전략가, 디지털 변혁 20년 역사에서 지속 성장한 전 세계 기업들의 전략을 파헤치며 콘텐츠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법을 제시한다.

여자와 남자 깊이 이해하기

서울시 젠더자문관 김고연주 박사의 청소년을 위한 첫 젠더 수업. 공부, 직업, 사랑, 다이어트, 모성에 대한 이야기부터 최근 여성 혐오 이슈까지 남녀를 둘러싼 오해와 질문에 명쾌하게 답한다. 남자와 여자에 대한 이분법을 넘어 진정한 이해로 가기 위한 출발점이 되어줄 책.

우리는 왜 ‘집’으로 가는가

‘우리 시대의 소로’ 베른트 하인리히가 행복과 생존, 치유의 본능인 ‘귀소’에 대해 말한다. 『귀소본능』에서 그는 세밀한 관찰의 기록과 그 개인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생물들이 끝내 그 생명의 시작점을 찾아가는 이유, 집의 진정한 의미를 짚어내며 과학의 온기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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