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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 오오모토 카츠히로, 7년 만에 최신작 공개

<아키라>, <메모리즈>, <스팀보이>의 오오토모 카츠히로 감독! 7년 만에 최신작으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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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극강의 애니메이션 <쇼트피스>의 오오토모 카츠히로 감독이 7년 만에 최신작으로 돌아왔다.

4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애니메이션 <쇼트피스>가 <아키라>, <메모리즈>, <스팀보이> 등을 통해 최고의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자리를 잡은 오오토모 카츠히로 감독의 최신작이라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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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개할 작품 <아키라>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불안과 인간의 파괴 본능을 철학적이고 깊이 있게 다룬 작품으로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꼽히고 있다. 만화잡지 <영 매거진>에서 1982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아키라>는 폭발적인 인기로 단행본이 70만 부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인기에 힘입어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게임까지 제작되었다. 뿐만 아니라 1984년 제8회 고단샤 만화상 일반 부문, 2002년 최우수 국제 아가이브 프로젝트 부문 및 최우수 작품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국내와 해외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1995년에 제작된 일본 SF 애니메이션 <메모리즈>는 거장 감독들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으로 모리모토 코지 감독의 <그녀의 추억>, 오카무라 텐사이 감독의 <최취병기>, 오오토모 카츠히로 감독의 <대포도시>로 구성되어 있다. 경이로운 걸작 애니메이션으로 통하는 <메모리즈>는 이탈리아 퓨처필름영화제와 캐나다의 IFC 등 해외 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되어 전 세계적인 화제작으로 언급됐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7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를 통해 선보인 후, 무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라는 호평을 받으며 끊임없는 입소문에 힘입어 제작된 지 17년 만에 국내에 정식 개봉됐다.

 

베니스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스팀보이>는 기관 발명과 함께 산업혁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19세기 중반 영국의 맨체스터를 배경으로 괴짜 취급을 받는 부자(父子) 발명가 로이드 스팀과 에디워드 스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오오토모 카츠히로 감독은 <아키라> 이후 16년만에 <스팀보이>로 장편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 제작 기간 10년, 작화 18만장, 제작비 240억 등의 노력이 투입된 <스팀보이>는 훌륭한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제37회 시체스영화제에서 최우수애니상을 수상,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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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쇼트피스>는 신비스러운 <오프닝 애니메이션>부터 <구십구>, <화요진>, <감보>, <무기여 잘 있거라>로 구성된 애니메이션으로 오오토모 카츠히로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최신작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오오토모 카츠히로 감독은 <쇼트피스>에서 마츠키치를 두고 다른 남자와 혼인을 앞둔 오와카가 마츠키치를 만나기 위해 불을 지른 <화요진>을 선보인다. 오오토모 카츠히로 감독의 <화요진>은 제67회 마이니치 영화 쿵쿠르에서 오오후지 노부로 상, 제16회 일본문화청 미디어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쇼트피스>는 4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된 이탈리아의 제16회 퓨처필름영화제에서 플래티넘 대상 특별 언급부문 수상을 하며 개봉 전부터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다.


발표되는 작품 마다 화제를 일으키며 주목을 받아온 오오토모 가츠히로 감독이 <쇼트피스>에서는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고의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선보이는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쇼트피스>는 영화제를 통해 검증된 작품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4월 17일 개봉,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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