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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남자를 울려라?

그의 눈에서 펑펑 쏟아지는 ‘감격의 눈물’을 보고 싶다면, 이번 발렌타이데이는 조금 더 특별하게 스타일에 신경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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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걸의 10대처럼 웨이브 헤어에 헤어밴드, 혹은 리본 헤어핀을 착용해 보면 어떨까? 평상시에 입는 트루릴리젼 청바지에 유니클로 면티만 입었더라도 얼굴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헤어스타일 하나로 충분히 사랑스럽다. 오히려 샤랄라 레이스 원피스에 웨이브 헤어를 한 것 보다 훨씬 쿨하고 세련된 느낌이 든다.


그의 눈에서 펑펑 쏟아지는 ‘감격의 눈물’을 보고 싶다면, 이번 발렌타이데이는 조금 더 특별하게 스타일에 신경 써라. 물론 시간이 없다고 소리 지를지도 모르겠지만, 가끔은 도전 슈퍼모델(America next top model)같은 TV쇼에서도 배울 점은 있는 법. 예를 들면 ‘타이라 뱅크스’가 지적했던 것을 빌려오자면 이런 것이다. ‘너무 섹시한 의상에 너무 섹시한 포즈는 아웃!’ 둘 다 너무 과해서 결국 섹시함이 아닌 에로틱한 모습이 연출된다면 최악이다. 이처럼 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 섹시하게 차려 입고 마릴린 먼로 흉내를 내는 것이나 아이처럼 리본으로 동여매고 속눈썹을 깜빡 거리며, 유치하게 사랑을 갈구하느니 배운 여자(?)답게 세련된 스타일로 당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편이 훨씬 아름답다.

사랑스러운 웨이브 헤어 연출하기


가십걸의 10대처럼 웨이브 헤어에 헤어밴드, 혹은 리본 헤어핀을 착용해 보면 어떨까? 평상시에 입는 트루릴리젼 청바지에 유니클로 면티만 입었더라도 얼굴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헤어스타일 하나로 충분히 사랑스럽다. 오히려 샤랄라 레이스 원피스에 웨이브 헤어를 한 것 보다 훨씬 쿨하고 세련된 느낌이 든다.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는? 만난 지 얼마 안 되어 설레 이지만, 아직은 자존심이 ‘너를 위해 꾸몄어!’라는 걸 온 몸으로 보여주기엔 다소 민망한 상황일 때)


웨이브 헤어를 연출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 아이론기를 이용할 때에는 모발을 넓게 잡은 뒤, 아이론기에 두 번 정도 감아 느슨하게 내리는 것이 포인트. 정돈된 느낌보다는 다소 헝클어져 보이는 것이 사랑스러워 보인다.

블랙컬러야 말로 진정한 발렌타인 컬러!


달콤한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당신의 드레스. 늘 블랙만 고집하던 세련된 오피스레이디라면? 갑자기 ‘벙’찌는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그이를 당황시키지 말고, 샴페인 컬러, 핑크색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한 아주 세련된 블랙 색상을 이용해 보자. 유치한 ‘샤랄라’원피스 따위야 고혹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가진 블랙의 도발적인 매력 앞에서는 결코 사랑스럽지 않다. 하지만 경건한 분위기는 원하지 않으므로 은은한 포인트 색상을 활용해야 하는 것이다. 만약 사랑스러움과 섹시함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원한다면? 언제나 블랙은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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