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둥절해 하는 내게, 아내는 손을 잡고 말했다. “유명 작가들은 모두 스킨 스쿠버를 하는 것 같아. 자기도 해야 해. 이 생생한 묘사. 깊이 있는 지식.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쓸 수 없는 거야.”
최민석 절도일기 paint it rock 성공작 등록일: 2016.08.02
더운 나라와 추운 나라 중 어느 쪽이 좋으냐면, 추운 나라가 좋다. 사람 역시 더운 나라 사람과 추운 나라 사람 중 어느 쪽이냐면, 추운 나라 쪽이다. 생은 기본적으로 매몰차다는 것을 알며, 맥주의 참 맛을 알기 때문이다.
아이슬란드 컬쳐클럽 낮의 목욕탕과 술 재난 경보 날씨 등록일: 2016.08.30
아내가 연재중인 내 소설에 ‘다음회가 기대되네요’라는 같은 메시지를 3주째 기계적으로 달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최민석 소설 등록일: 201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