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 고통을 잊을 수 있다면 기억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놀라움의 연속 선사하는 <피그> 7월 2일 오늘 개봉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 자신의 정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SF 스릴러 영화<피그>가 7월 2일 오늘 개봉한다.

글 | 채널예스

영화<피그>는 <더 론리스>(The Lonelys,1999), <섬 바디(Somebody,2001)>의 헨리 배리얼 감독이 CIA에 감금됐다 풀려난 독일인 관련 기사에서 얻은 영감과 대학 졸업 후 정신건강분야에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런던 SF 영화제(2011) 최우수영화상, 피닉스 국제 호러 SF 영화제(2012) 최우수 SF 장편 영화상, 국제 호러 영화 ‘슈 누수 페스트(Shriekfest)’ 최우수 SF장편 영화상 등을 수상하고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 및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의 정체를 찾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라는 단순한 스토리 라인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머리 속을 예상이나 한 듯 극의 후반부를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이끌어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혼란 속에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주인공 연기를 한 루돌프 마틴의 연기력에 또 한번 놀라게 되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깊이 몰입하게 만든다.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충격적인 반전과 배우 루돌프 마틴의 연기력까지 놀라움의 연속을 선사하는 영화<피그>는 7월 2일 오늘 개봉하여 관객들과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