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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에 한파는 없어

한파는 없지만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지역에 따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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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다. 전국 85개 시험지구, 1257개 시험장이다. 올해 수능에는 65만 7백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만 7천 7백여 명 감소한 숫자이다.

수능은 1교시 국어(8시 30분~10시)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시30분~12시10분), 3교시 영어(13시 10분~14시 20분),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시 50분~15시 52분), 5교시 제2외국어, 한문(16시 20분~17시)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이 A형과 B형으로 나뉘는 수준별 시험으로 치러지고 지난해와 달리 ‘국어 듣기 평가’가 없어졌다. 또한 사회, 과학 탐구영역의 선택과목 수가 최대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줄어든 것도 변화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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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_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 시험 시작과 동시에 출제 경향과 난이도 등을 발표하고 정답은 시험이 끝난 직후 공개하기로 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또 오는 11일까지 수능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고, 이달 27일 수험생에게 성적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수능에는 한파는 없지만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지역에 따라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검정남(검색어 정리하는 남자)의 한 마디


- 이렇게 아무런 꿈도 없이 살아갈 수는 없지/가문 가슴에, 어둡고 막막한 가슴에 푸른 하늘 열릴 날이 있을 거야/고운 아침 맞을 날이 있을 거야/길이 없다고,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그대, 그 자리에 머물지 마렴/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그 길 위로 희망의 별 오를 테니,//길을 가는 사람만이 볼 수 있지/길을 가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지/걸어가렴, 어느 날 그대 마음에 난 길 위로/그대 꿈꾸던 세상의 음악 울릴 테니/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이제부터 걸어갈 길 사이에/겨울나무처럼 그대는 고단하게 살고 있지만/길은 끝나지 않았어, 끝이라고 생각될 때/그때가 바로, 다시 시작해야 할 때인 걸.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하고, 백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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