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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없이 살기, 어렵지 않아요

『학원 없이 살기』 노워리 상담넷 불안을 부추기는 사교육업자의 감언이설에 속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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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학원비!』가 출간된 후 수많은 질문과 고민거리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접수되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는 걱정을 나누고 불안을 해소하는 실천의 길을 열기 위해 ‘아깝다 학원비!’ 실천 프로그램인 ‘노워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노워리 프로젝트는 2011년 5월 ‘노워리 상담넷’의 출범으로 구체화 되었다. ‘노워리 상담넷’은 대한민국 최초의 사교육 관련 온라인 상담소다. ‘노워리 상담넷’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학습법, 독서교육, 영어, 수학, 그리고 생활 및 심리, 학교생활까지 광범위한 상담을 진행하는 포털 상담소를 지향한다. 전문성과 현장 감각을 갖춘 상담 위원들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학원은 필요악일까. 사교육을 받지 않으면 아이의 미래는 없는 것일까. 학원과 사교육, 지금-여기를 지배하는 열쇠 말 중의 하나다. 거기에는 정확하게 어떤 불안이 있다. 그 불안은 영혼을 잠식하고 있다. 그 불안을 먹고 사는 세력들의 부추김이 이면에 도사리고 있다. 지난 8월 31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에 위치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는 “학원 없이 살기, 어렵지 않아요”라는 외침이 흘러나왔다. 과연 학원 없이 살 수 있을까, 궁금한 양육자들을 위해 『학원 없이 살기』 출간 기념으로 마련된 자리.

20년 간 수천 명과 상담하면서 “공부는 맛으로 하는 겁니다”라고 주창하는 학습법전문가 박재원(행복한공부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이른바 ‘잘 나가는’ 학원장에서 사교육 무용론자로 180도 변신한 안순아 원장, ‘수포자(수학포기자)’를 변화시키는 수학 공부의 길을 제시하는 양영기 교사가 차례로 나섰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에 대한 신뢰!

박재원 소장은 ‘불안’에 영혼을 잠식당한 우리의 현실을 일깨우면서 묻는다. 아이가 불안할까, 상황이 불안할까. 다른 집 아이들 다 한다는 사교육, 나의 아이도 사교육을 받지 않으면 아이를 망칠 것 같은 어떤 불안. 결국 모든 불안은 부모의 불안이다. 박 소장, 강조한다. 아이는 멀쩡하다. 가만 놔둬도 잘 자란다! 이 불안의 정체에 대해 박 소장은 뇌과학을 인용한다.

“나의 자유의지는 나의 것인가? 뇌과학자들이 결론을 냈다. 뇌가 먼저 결정하고 나는 나중에 의식한다. 나는 뇌의 결정을 해석할 뿐이다. 그렇다면 뇌의 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무엇일까? 뇌는 세 개의 부위로 나뉘어져 생명, 감성, 이성을 담당한다. 우선순위가 있다. 생명이 먼저고, 감성이 이성보다 강력하다. 가령, 정서적으로 불안해하면 이성은 따라오게 마련이다. 뇌는 거짓말을 잘 한다. 뇌가 갖고 있는 정보만으로도 말을 만들어낸다. 두뇌를 지배하는 건 감성인데, 상황이 불안해서 감정이 불안해지면 아이가 뭔가 열심히 할 때도 의심을 한다. 그러면서 평생 온순한 성격의 부모가 상황의 압력에 굴복해 미친 듯이 아이에게 선행학습을 시킨다. 불안하니까 그렇다. 이때 어떤 식의 거짓말을 만들고, 합리화를 할까. 우리 아이 이러다가 큰일 나겠다. 부모의 성격 변화가 일어난다. 난폭한 사람이 되는 거지.”

박 소장, 닉 부이치치,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이름을 꺼내며 공통점을 묻는다. 그들의 어머니가 가졌던 생각이다. 닉 부이치치 어머니가 아들에게 말하길, “없는 것 신경 쓰지 말고 있는 것이나 잘 해라.” 『오체불만족』 오토다케의 어머니는 한술 더 떴다. 오토다케를 낳았을 때 팔다리가 없는 것을 몰랐단다. 생명의 탄생에만 집중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어머니는 “너희들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애기했다. 닉과 오토다케, 두 사람이 오체불만족에도 삶의 만족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된 데에는 양육자의 몫이 그만큼 컸다.

“아이를 믿지 못하면 부모는 흔들린다. 거래하는 부모들이 너무 많다. 네가 공부를 잘 하면 나도 뭔가를 주겠다. 이건 장사꾼들이나 하는 거다. 아이들에게 지켜야 할 신뢰를 뺏긴 거다. 부모의 신뢰를 빼앗아 부모의 불안으로 먹고 사는 세력이 그걸 조장했다. 그래야 지갑을 열여니까. 한국은 세계에서 사교육이 가장 발달한 곳이다. 사교육은 절대 아이를 믿지 말라고 한다. 한 번 뒤처지면 끝장이라고 한다. 아이에 대한 신뢰를 잃으면 아이는 자존감이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공부를 안 하게 된다. 그러니 부모는 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악순환이다.”

정부의 무책임도 한 몫 한다. 정부가 책임져야 할 것을 가정에 떠넘긴다. 정책이든 제도든 정부는 제 역할을 못한 채 기업에 끌려 다닌다. 경쟁사회, 학벌의식, 대학서열화에 더해 사교육 산업화까지. 사교육은 온갖 불안을 떠벌리며 학부모의 마음을 바꿔놓고 있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하기 마련이다. 상황의 압력에 굴복하면 결국 부모의 역할은 물 건너간다.

“여기 이 책 제목을 보자.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아이를 크게 키우는 말 아프게 하는 말. 화내는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 엄마의 착각이 아이를 망친다. 이런 책들을 보면 화가 난다. 이 책들은 왜 부모가 화내는지, 엄마가 왜 착각하는지 설명하지 못한다. 엄마를 아프게 하는 것, 아이를 아프게 하는 것, 설명하지 못한다. 부모의 역할은 단순하다. 아이에 대한 신뢰다. 날 믿지 못하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어떻겠나. 게임,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도피한다. 불안한 사회에서 자신을 믿고 노력하게 하려면 부모만큼은 아이에 대한 믿음을 놓치면 안 된다. 이건 전쟁이다. 마음으로 간절히 신뢰를 원하는 아이와 사교육과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자녀의 평화에 불안의 돌을 던지지 말아라!

안순아 원장이 ‘자녀의 평화에 불안의 돌을 던지지 말아라’라는 제목으로 뒤를 이었다. 입시와 관련한 두 가지의 상반된 이야기를 건넨다. 하나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선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 할아버지의 재력, 동생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마치 정설처럼 떠돈다. 그러다보니 이런 것이 없는 스스로를 탓하거나 남편을 탓하게 된다는 것. 다른 하나는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받고는 교과서 위주로, 학교 수업 충실히, 잠은 충분히, 부모님의 격려, EBS 중심 등을 이유라고 말하는 경우다. 대부분의 사람들 어떤 것을 믿을까.

전자는 믿는다. 그러나 후자는 뒤에 뭔가 있을 것이라고 의심한다. 요즘 트렌드로 굳어진 ‘자기 주도 학습’이라는 말. 안 원장이 쉽게 풀어준다. 돈 많이 안 들이고 지가 알아서 공부하는 것. 즉, 부모가 평범한데 애가 잘 난 경우다. 개인적인 경험도 푼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어학원을 대리로 운영하게 됐다. 보수도 괜찮았고, 옷도 잘 입고 다니고(웃음). 처음엔 나도 문제의식이 없었다. 한심스러웠던 거지. 아이가 태어나면서 갑자기 달리 보이더라. 부모와 상담할 때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첫 번째는 불안해서 온다. 잘 하든, 아니든. 두 번째는 자신이 가진 경험 때문에 온다. 못 배워서 이렇게 산다고 생각하고, 아이에게 그것을 삽입한다.”

그는 학원을 보내기로 결정했을 때, 양육자들이 ‘왜’라는 의문을 갖지 않음을 지적했다. 불안이 그것을 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는 ‘왜’라는 의문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초등학교 성적은 어디에도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좋은 기회다. 점수를 묻지 말고 공부하는 패턴 등을 도와준다면 6년 간 실험할 수 있다. 문제는 요즘 자기 학습 주도법은 시간표까지 제시를 해준다. 남의 시간표를 나에게 맞춰 쓰라는 건데, 이게 자기 주도 학습일까? 오래 걸려도 자기 것을 만들어야 가치가 있다. 중학생 대상으로 강의를 가면 공부를 안 하거나 허튼 짓을 하면 어른이 돼서 박스 줍고 산다고 말하는데, 그 말이 덫이 된다. 중고등학교가 학업을 포기할 시기가 아닌데, 지금까지 박스 줍고 살 시간을 살아왔다는 거지. 학습된 무기력으로 아이는 의지가 없는데 사춘기까지 덮쳐서 완전 무기력해지거나 너무 까불게 된다. 시험 문제 내는 사람이 학교 선생님인데, 그 말을 듣질 않는다. 비효율적이다.”

안 원장은 ‘마음의 텃밭’이라는 표현을 쓴다. 공부나 학습에 있어 이것이 단단해야 한다는 것. 긴 시간 착오와 실패를 통해 자신만의 것을 찾을 수 있다면 이후는 공기 단축이다. 또한 마음의 문제는 관계의 문제를 뒷받침하기 마련이다. 현장에서는 언제까지 아이를 놔두고 끌어당기느냐, 무작정 기다리느냐, 어느 범위까지 할 것인지를 묻는단다. 양육자의 마음에 답이 정해져 있으면, 아이에게 공감하는 흉내 따윈 내지 말고, 선긋기가 중요하다고 답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공감이 아닌 놀림을 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는 곧 엉터리 공감이라는 것.

“학원에 가기 싫다고 하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건 아주 짧게 해줘야 한다. 화가 나 있고, 급할 때 이런 건 쓰면 안 된다. 마음 읽어주는 게 제대로 되겠나. 훈련을 제대로 해줘야 한다. 그래야 아이가 평생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목표를 가지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90% 이상의 아이는 목표 갖기가 싫다. 대신 부모의 목표는 하나지. 대학이나 대학 이름. 목표보다 확신성이 먼저다. 안정된 일과와 일관성, 소소한 행복이 녹아날 때 집중력과 관계되는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성공 케이스의 책들은 읽지 않으면 좋겠다. 교육적인 상황을 이끌면서 어떻게 창의성을 끌어낼지가 중요하다. 성공 교육 모델을 보여주고 읽히는 것보다 창의성이 우선이다. 아이는 모두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면 쉽다는 것을 알면 좋겠다.”




학교공부만으로 충분한 수학

양영기 교사(안양 신기초등학교)는 더 도발적으로 문제제기를 한다. ‘학원 없이 살기 어렵지 않다’가 아니다. 그는 이렇게 되묻는다. 여태까지 어떻게 학원 다니고 살았지? 양 교사는 현재 학교공부만으로 충분히 수학을 잘 할 수 있다는 내용의 책을 쓰고 있다. 책을 쓰려고 많은 아이들과 인터뷰를 했다. 의외로 무척 많은 최상위권 아이들이 학원 없이 공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는 ‘팩트’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의심하며 믿지 못한 채 오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사교육 없이 좋은 학업성취도를 보이던 아이들도, 슬럼프가 오거나 힘들고 성적이 잘 오르지 않으면 ‘아… 학원 안다니고 공부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생각에 위기가 오게 되는 거지. 학원을 안다녀서 오히려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고 자기 주도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이라는 생각을 못한다. 주변에 견고한 사교육 중심의 생각들이 짓누르니 그럴 만도 한데,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다른 생각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수학 분야에서 요즘 핫이슈가 되고 있는 ‘스토리텔링 수학’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많은 양육자들이 이 때문에 불안해한다. 사교육의 과대광고가 부추긴 불안이다. 정작 스토리텔링 수학은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쉽고 재밌게 느끼도록 도우려는 방법일 뿐이건만, 사교육업체들은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호들갑을 떤다. 양육자의 불안을 자극해 온갖 사교육 상품을 쏟아낸다. 이제는 ‘연산 훈련’ 방식으론 수학을 절대 잘할 수 없고 스토리텔링 수학을 해야 한다고 떠벌린다. 웃긴 건, 연산 훈련을 강조하고 연산 못하면 수학을 영영 못할 것처럼 광고했던 이들이 바로, 똑같은 사교육 업체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아이들은 수학이 어려워서 싫어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수학이 어려워서 싫어한다고 믿는 순간 학부모들은 선행학습과 사교육 논리에 포섭 당하게 된다. 수학을 잘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수학 성적이 목표인 부모들이 문제다. 이것이 정확하게 사교육 시장이 겨냥하는 마음이고, 오히려 이런 목표 때문에 잘못된 전략을 짜서 수학 성적이 떨어진다.”

양 교사는 지금 많은 양육자들이 ‘수학 귀신’에 대한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고 지적한다. 즉, 수학을 아주 쉽게, 잘하고 몇 시간 만에 문제집을 척척 풀어내고 슬럼프 한 번 없이 늘 최상위 권을 유지하는, 존재하지 않는 부모들의 환상이 수학 귀신이다. 그런 완벽한 아이는 존재하지 않으며, 설사 있어도, 우리 아이가 따라잡아야 할 아이는 그 아이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엄마, 중학교 가니까 완전히 달라, 학원에 가야겠어.” 아이가 이리 말하면 건강하게 자기 주도 학습을 지원하던 부모도 한 방에 흔들릴 것이다. 그러면서 아이를 학원에 보내서 선행학습을 시키면 아이는 수학을 더 못하게 된다. 수학은 연계성이 강한 과목이다. 한 개념이 조금씩 살이 붙을 뿐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이어진다. 중학교 1학년 수학을 어려워한다면, 선행학습을 미리 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초등학교 6학년 때 수학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한 탓이다. 선행학습으로 갈 것이 아니라 철저히 복습을 하고 와야 한다. 예습-학교 수업 듣기-복습. 이 과정이 수학 공부의 핵심이다. 말처럼 쉬운 것도 아니다.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 과정을 근성 있게 해내는 것이 어려운 것이지, 절대로 수학이 어려운 것이 아니다. 수학공부는 학교공부만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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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없이 살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노워리 상담넷 저 | 비아북
이 책을 통해 부모역할의 핵심은 경제력과 정보력이 아니라, 아이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공감과 소통이 심리, 생활뿐만 아니라 학습에까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된다. 또한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같은 일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 느낌만으로도 부모는 공감받고 치유됨을 경험한다. 그리고 스스로 아이를 공감해줄 힘을 얻게 된다. 또한 구체적인 학습법, 독서교육, 영어, 수학, 그리고 생활 및 심리 학교생활까지 아이의 학업과 성장에서 부딪치는 모든 문제의 해법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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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이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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