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냄비부터 준비해요.”
크로아티아 - 행복 요리법 행복을 만들려면 무슨 재료에 어떤 양념을 더해야 할까?
냉소주의자들은 ‘행복을 만드는 요리법’ 같은 건 없다고 말한다. 그들은 도대체 냄비에 뭘 넣어야 하느냐고 되묻는다. 이 물음에 긍정심리학자인 두브라브카 밀코빅과 마이다 리아벡이 미소를 지으며 고개 젓는다. 이제까지 수많은 요리사가 시도하고 증명해낸 완벽한 행복 요리법이 있다고 답한다.
냉소주의자들은 ‘행복을 만드는 요리법’ 같은 건 없다고 말한다. 그들은 도대체 냄비에 뭘 넣어야 하느냐고 되묻는다. 이 물음에 긍정심리학자인 두브라브카 밀코빅과 마이다 리아벡이 미소를 지으며 고개 젓는다. 이제까지 수많은 요리사가 시도하고 증명해낸 완벽한 행복 요리법이 있다고 답한다.
과연 행복을 만들려면 무슨 재료에 어떤 양념을 더해야 할까? 물론 재료의 양과 조리 순서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이 요리를 특별한 날에 만들겠다며 미루어서는 안 된다. 행복이란 매일 꼭 챙겨 먹어야 하는 한 끼 식사와 같다.
여섯 가지 기본 재료와 다섯 가지 선택 재료
먼저 좋은 냄비를 마련한다.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것이면 더 좋겠다. 여기에 약간의 요리 실력이 있으면 금상첨화다. 불 세기도 조절해야 하고 익을 때까지 기다리려면 인내심도 있어야 한다.
기본 재료: 믿을 수 있는 친구(사이가 약간 좋지 않은 친구가 있으면 상대 평가 가능,)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사람(한 번에 한 명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도전적인 일, 기본욕구를 채워줄 만큼의 돈(가끔은 약간의 사치를 누릴 수 있을 정도라면 더 좋음,) 매일 세 가지의 좋은 일이 있는 것. 만약 이 모든 것을 갖고 있다면 감사하는 마음.
선택 재료: 하나 또는 그보다 많은 아이(늘어나는 만큼의 감사도), 섬김과 신앙, 몇 년 이상의 공부, 몸과 마음의 건강, 가끔 실패와 좌절의 쓴맛.
이 재료들에 자신만의 철학을 더해 모두 섞어 볶거나 끓인다. 완성되면 긍정적인 생각, 밝은 얼굴이라는 접시에 담아 대접한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놓지 않고 새로운 것을 배우며 한 인간으로서 매일 조금씩 성장해나간다. 가끔 실패하고 근심도 하겠지만 결국 더 행복해질 것이다.
The keys → 이력과 실력을 기본으로 갖춘다. → 냄비에 기본 재료와 몇 가지 선택 재료를 넣고 섞는다. → 행복이라는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긍정이라는 양념이다. | ||
벨기에 교육잡지 클라세 편집장이자 작가인 레오 보만스가 세상 모든 곳의 행복을 모아 엮은 책이다. ‘못 말리는 낙관주의자’, ‘행복 전도사’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행복에 천착해온 보만스는 사람들을 더 건강하고 유쾌하게 하며, 행복한 삶으로 이끄는 메커니즘을 이해해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과 세상에 행복을 퍼뜨리자는 취지로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바로 전 세계 행복학 권위자들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행복을 어떻게 찾는가’를 질문하고 그들의 대답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현재 연세대학교 심리학과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샴페인)에서 이 책의 저자 디너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성격/사회 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99년부터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심리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였고, 이 대학에서 종신 교수직을 받았다. 행복, 성격, 문화에 관련된 40여 편의 그의 논문들은 여러 저명 국제학술지에 현재 2500회 이상 인용되고 있다. 에드 디너교수와 함께 『Culture and Subjective Well-Being』를 편저했으며,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등의 역서가 있다.
<레오 보만스> 저/<노지양> 역/<서은국> 감수25,200원(10% + 5%)
아름다운 사진, 감각적인 일러스트, 읽기 쉬운 글 행복한 책 읽기로 안내하는 매혹적인 행복 인문학서! 벨기에 교육잡지 클라세 편집장이자 작가인 레오 보만스가 세상 모든 곳의 행복을 모아 엮은 책이다. ‘못 말리는 낙관주의자’, ‘행복 전도사’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행복에 천착해온 보만스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