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저는 영국에선 바지, 세계적으론 정장에 가까운 남자 바지를 말해요. 배우 김민희씨는 장동건, 고소영 커플 결혼식에 한쪽 허벅지가 과감하게 트인 트라우저를 입어 신선한 충격을 안겼죠.
트라우저는 영국에선 바지, 세계적으론 정장에 가까운 남자 바지를 말해요. 배우 김민희씨는 장동건, 고소영 커플 결혼식에 한쪽 허벅지가 과감하게 트인 트라우저를 입어 신선한 충격을 안겼죠.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일본 방문에서 검은색 트라우저, 셔츠 차림으로 카리스마를 마구 뿜어냈고,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는 사계절 트라우저 차림이에요.
셔츠와 입을 땐 벨트 등 소품 한두 개로 시크하게.
스키니 열풍이었던 청바지 계에도 트라우저가 슬금슬금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요. 핏에 따라 느낌은 천차만별! 가운데 주름이 잡힌 건 다리가 길고 가늘어 보이고 바짓부리로 갈수록 통이 좁아지는 건 엉덩이가 커 보여요. 가운데 주름이 잡히고 바지통이 일자에 가깝게 떨어지는 게 제일 무난해요.
올 가을 유행이 예고되는 트라우저 스타일 청바지.
입는 방법은 무척이나 간단! 제일 쉬운 건 색감이 크게 부딪히지 않는 셔츠와 함께. 벨트나 가방, 주얼리 한두 가지로 멋을 낼 수 있어 시크하죠. ‘샬랄라 블라우스’나 티셔츠도 좋아요.
색감을 비슷하게 맞춰 티셔츠와 믹스 앤 매치.
주의할 것은 상하의 소재가 다른 느낌일수록 색은 비슷하게 가야 한다는 거예요. 색까지 너무 다르면 통일감이 깨져 패션 테러리스트가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회색 일명 ‘맨투맨’ 티셔츠에 회색 정장 바지를 입으면 뭔가 멋을 아는 세련된 스타일이 되죠.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 작가 김신지의 에세이. 지금 이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작은 기쁨들, ‘제철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1년을 24절기에 맞추며 눈앞의 행복을 마주해보자. 그리고 행복의 순간을 하나씩 늘려보자. 제철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우리 곁에 머무를 것이다.
실존하는 편지 가게 ‘글월’을 배경으로 한 힐링 소설. 사기를 당한 언니 때문에 꿈을 포기한 주인공. 편지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모르는 이와 편지를 교환하는 펜팔 서비스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나간다. 진실한 마음으로 쓴 편지가 주는 힘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