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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Denim!

더블데님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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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절대 금기’로 여겨졌던 위아래 모두 데님 입기가 부활했어요. 바로 1970~90년대 미국 하면 떠오르던 ‘더블데님 룩’인데요. 그 시절만 해도 청재킷에 청바지는 제일 입기 쉽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이었죠.


오랜 세월 ‘절대 금기’로 여겨졌던 위아래 모두 데님 입기가 부활했어요. 바로 1970~90년대 미국 하면 떠오르던 ‘더블데님 룩’인데요. 그 시절만 해도 청재킷에 청바지는 제일 입기 쉽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이었죠. 그 후, 세련된 믹스 앤 매치가 대세로 떠오르며 더블데님 룩은 오랫동안 암흑기를 맞이해야 했어요. 하지만 2010년 봄, 알렉사 청, 픽시 겔도프 같은 잇걸들이 이젠 ‘빈티지’가 되어 버린 더블데님 룩을 대대적으로 띄우고 있어요. 남자도 예외가 아니에요. 파리나 런던 거리의 스타일리시한 게이들도 이 의도적인 촌스러움에 벌써 동참했지요.


그럼 더블데님 룩을 쉽게 소화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일단 상의나 하의 중 한쪽이 데님인지 모를 만큼 톤이 고르고 착 달라붙는 것이면 부담이 없어요. 즉, 신축성 있는 진한 스키니 진(블루나 블랙)이면 상의로 청재킷이나 데님 셔츠를 입어도 자연스레 어울리죠. 아예 한 벌처럼 색이 비슷한 건 70~80년대 느낌이 강하게 나는데요. 하늘하늘한 블라우스나 샤 스커트처럼 부드러운 소재를 받쳐 입으면 예쁘답니다.


아래위 모두 질감과 색이 달라서 서로 부딪히는 느낌이면 반드시 둘을 연결해 주는 아이템이 필요해요. 청재킷에 회색 데님 바지면 티셔츠나 선글라스 등 나머지 옷과 소품을 파란색 혹은 회색 계열로 가능한 한 맞춰 주세요. 아래위 모두 워싱이 거의 없이 파랑과 하늘색 정도로 색이 비슷하다면 빨간색처럼 눈에 띄는 색으로 포인트를 주세요. 립스틱이나 구두, 가방 같은 것으로 한군데만 포인트를 줘도 세련돼 보인답니다.


2010 더블데님 룩은 약간 촌스러운 게 포인트이기 때문에 잘 갖춰 입은 것처럼 보일 필요가 없어요. 빈티지 주얼리, 낡은 벨트나 가방, 엄마 스카프, 복고풍 선글라스 등으로 빈티지 느낌을 즐겨 보아요. 하지만 온몸을 헌 옷 느낌으로만 덮어쓰면 자칫 ‘남파 간첩’으로 신고될지도 모르니 주의. 피부는 최대한 자기 톤을 살려서 얇고 자연스럽게! 마스카라엔 힘을 팍팍!



제공: 아이스타일24
(www.istyl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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