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죽 재킷, 특히 라이딩 재킷의 인기가 짱이죠? 따뜻하고 활용도가 1000%라 한 번 장만하면 평생 입을 수 있어요. 일단 가죽 재킷은 피팅이 정말 중요해요.
It girl's Answer
요즘 가죽 재킷, 특히 라이딩 재킷의 인기가 짱이죠? 따뜻하고 활용도가 1000%라 한 번 장만하면 평생 입을 수 있어요. 일단 가죽 재킷은 피팅이 정말 중요해요. 체격이 작건 크건 말이죠. 약간 낀다 싶은 부드러운 가죽을 사야 자연스럽게 몸에 길들면서 고유의 멋이 나지요. 그리고 재킷 허리선이 자기 허리선보다 약간 높고 들어가 있어야 돼요. 라이딩 재킷의 경우 골반 선보다 약간 짧은 게 좋아요. 안 그러면 조폭(?)이나 아저씨 느낌이 날 수 있답니다.
색은 자기 피부색에 맞는 걸로 하세요. 얼굴 아래 대봐서 얼굴이 생기 있어 보이는 게 맞는 색이고요. 의외로 검은색이 잘 어울리는 사람은 굉장히 드물답니다. 제일 쉬운 스타일링은 청바지와 부츠죠. 키가 크고 마른 사람은 바지를 부츠에 넣어 신는 게 어울리지만 작다면 청바지를 아예 반바지로 입거나 부츠 컷 핏 등으로 귀엽거나 늘씬해 보이게 해 주세요. 이때 주의할 건 부츠 소재. 재킷이 유광 가죽이면 부츠는 스웨이드같은 무광으로, 재킷이 스웨이드면 부츠는 유광으로 달리해야 더 세련돼 보여요. 둘 다 유광이면 부담스럽거든요.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 작가 김신지의 에세이. 지금 이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작은 기쁨들, ‘제철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1년을 24절기에 맞추며 눈앞의 행복을 마주해보자. 그리고 행복의 순간을 하나씩 늘려보자. 제철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우리 곁에 머무를 것이다.
실존하는 편지 가게 ‘글월’을 배경으로 한 힐링 소설. 사기를 당한 언니 때문에 꿈을 포기한 주인공. 편지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모르는 이와 편지를 교환하는 펜팔 서비스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나간다. 진실한 마음으로 쓴 편지가 주는 힘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