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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끝나고 지저분한 피부를 감추려면?

신나게 바캉스를 즐기고 난 후, 문제는 바로 거뭇거뭇, 얼룩덜룩해진 나의 피부!! 가무잡잡한 피부를 커버하기 위한 스타일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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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girl's Answer

우중충해진 피부색 긴급 구조가 필요하시단 말씀이죠? 언뜻 안 어울릴 것 같지만 누런색에서 검은색에 가깝게 타버린 피부에는 진노랑-금색이 잘 어울려요. 피부를 어둡게 하는 멜라닌 색소는 갈색이죠. 그와 비슷한 노란색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피부가 생기 있어 보이게 해 줘요. 이열치열인 셈이죠. 기대하지 않았던 정열적인 남국의 느낌까지!


문제는 어떤 노랑을 고르느냐인데요. 레몬색처럼 맑고 밝은 노랑은 피부 톤에 따라 역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어요. 피부가 붉으면서도 노랗게 탄 사람은 갈색에 가까운 진한 노랑을, 검고 탁하게 탄 사람은 광택 있는 골드가 아주 섹시하게 어울리죠. 진노랑 아이템을 피부가 많이 탄 부분에 배치해 주세요.

또 하나, 탄 피부가 훨씬 득을 보는 색이 있어요. 바로 블랙! 겨울에 창백한 피부에 코트 깃을 올린 블랙도 멋지지만 여름철 가무잡잡한 피부 위 블랙은 전설 속 메두사처럼 도발적이에요.


온몸을 블랙으로 도배할 필요는 없지만 섹시한 느낌을 잃으면 안 돼요. 목선이 깊이 파이고 허리선을 강조한 조끼나 스키니진, 시 스루 원피스처럼 아슬아슬한 아이템을 하나쯤 잊지 마세요. 또 선글라스나 금속 주얼리처럼 화려하고 광택 있는 소품이 꼭 들어가야 해요. 옷만 블랙으로 빼입으면 자칫 상복처럼 보이는 거 아시죠?

셋째, 소품을 아주 많이 활용하고, 옷도 컬러풀하게 입으면 어두운 피부와 대비돼 팝아트적인 느낌이 나요.


태닝 피부라야 오히려 시크해 보이죠. 이땐 소품 사이에 통일감이 반드시 있어야 해요. 두 가지 이상 소품을 비슷한 색으로 하고 전체적 느낌도 콘셉트가 있어 보여야 하죠.

가장 무난한 방법이 남았네요. 막 스프레이 태닝을 마치고 나온 듯 새침하게 입기. 색은 좀 어둡고 노출은 많지 않은, 라인이 단순한 옷으로 도시적인 스타일을 연출해 보세요. 스타일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가 칙칙한 피부를 살포시 포장해 준답니다. 하나 주의할 것! 이 스타일과 블랙을 입을 땐 ‘생얼 금지’예요. 피부와 입술은 투명하더라도 아이라인, 눈썹 정도에는 힘을 줘야 와인처럼 스타일이 깊어져요.


 

                                                       패션 상담 메일 주소: askitgir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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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아이스타일24
(www.istyl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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