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집 앞 커피전문점에서 잠깐 보자며 찾아 왔을 때, 마트에 무언가를 사러 나가야 할 때, 출근해야 하는데 뭘 입을지 고민될 때 그냥 편하게 롱 니트에 레깅스를 챙겨 입게 된다.
요즘 같은 계절이면 더욱 즐겨 찾게 되는 레깅스.
친구가 집 앞 커피전문점에서 잠깐 보자며 찾아 왔을 때, 마트에 무언가를 사러 나가야 할 때, 출근해야 하는데 뭘 입을지 고민될 때 그냥 편하게 롱 니트에 레깅스를 챙겨 입게 된다. 롱 니트에 레깅스 하나만 입으면 고민 없이 십 분 만에 외출 준비를 끝낼 수가 있다. 그래서 가을, 겨울이 되면 더욱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레깅스.
특히 요즘은 다양한 스타일의 레깅스를 많이 만날 수 있어 더욱 걱정이 없어졌다. 다양한 길이 니트 재질에서 반짝이가 섞인 스판 재질까지 저렴한 가격대로 다양한 스타일을 만날 수 있어 즐겁기까지 하다. 그 다양한 스타일의 레깅스 중 내가 선택하는 것은 텍스처가 없는 얇은 원단으로, 길이는 발등을 덮어주는 것이다. 또 요즘은 컬러가 있는 것들도 좋아서 톤다운 된 네이비나 브라운, 다크 그레이나 다크 그린 칼라의 레깅스도 옷 색상에 맞춰 즐겨 신고 있다.
스커트에도 또는 바지처럼 부츠에도 플랫슈즈에도 부티에도 어디에도 매치 가능한 내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나의 필수 아이템이 바로 레깅스이다.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 작가 김신지의 에세이. 지금 이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작은 기쁨들, ‘제철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1년을 24절기에 맞추며 눈앞의 행복을 마주해보자. 그리고 행복의 순간을 하나씩 늘려보자. 제철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우리 곁에 머무를 것이다.
실존하는 편지 가게 ‘글월’을 배경으로 한 힐링 소설. 사기를 당한 언니 때문에 꿈을 포기한 주인공. 편지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모르는 이와 편지를 교환하는 펜팔 서비스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나간다. 진실한 마음으로 쓴 편지가 주는 힘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