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티는 짧은 스커트에도 롱 스커트에도 모두 매치하기 쉬운 아이템이니 올 가을, 겨울 롱 스커트에 부티로 분위기 한번 내보는건 어떨까?
작년부터 유행하고 있는 잇슈즈 아이템 ‘부티’
스커트에도 바지를 입을 때도 스타일링하기 쉽고 발 전체를 감싸 주다보니 같은 힐이라도 발이 훨씬 편하기 때문에 가을 겨울에는 즐겨 신게 되는 아이템이다.
그런데 이 부티라는 것이 내 체형에 맞게 잘 골라 신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나의 굵은 다리를 더욱 굵어 보이게 만들 수도 있는 아이템이다. 특이 발목이 두꺼운 체형은 더욱 주의를 해야 하는데 다행히도 나는 며칠 전 발목 아랫부분으로 내려오고 입구 부분이 넓은 데다가 버클 장식까지 달려있어 굵은 발목을 덜 드러나게 해주는 좋은 디자인의 부티를 찾았다. 보자마자 구입해서 스커트를 입을 때 자신 있게 신고 다니고 있다.
부티는 짧은 스커트에도 롱 스커트에도 모두 매치하기 쉬운 아이템이니 올 가을, 겨울 롱 스커트에 부티로 분위기 한번 내보는건 어떨까?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 작가 김신지의 에세이. 지금 이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작은 기쁨들, ‘제철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1년을 24절기에 맞추며 눈앞의 행복을 마주해보자. 그리고 행복의 순간을 하나씩 늘려보자. 제철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우리 곁에 머무를 것이다.
실존하는 편지 가게 ‘글월’을 배경으로 한 힐링 소설. 사기를 당한 언니 때문에 꿈을 포기한 주인공. 편지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모르는 이와 편지를 교환하는 펜팔 서비스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나간다. 진실한 마음으로 쓴 편지가 주는 힘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