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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의 여행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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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여담 마지막 이야기 [1]

    여행지에서 여러 얘기를 들었지만, 기억에 남는 얘기가 있다. 아무리 오래 여행을 해도 1년은 넘기지 말라는 것이다. 1년 넘게 세계를 돌아다니면, 계속 여행자로 남게 된다고 말이다. 사실인지 그냥 해본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말을 해준 사람이 몇 년째 여행자로 지내며, 호스텔을 운영하고 있었기에 더 인상 깊었는지도 모른다.

    최은정 여행 여행여담 등록일: 2015.06.17

  • 아깝다, 더 사올 걸! 여행의 기념품 [1]

    좋은 기념품은 둘 중 하나만 만족하면 된다. 그 나라에서만 구할 수 있거나, 혹은 그곳에서 사는 것이 우리나라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할 때. 그런데 세계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이런 물건이 점점 희귀해지고 있다.

    여행에세이 여행 최은정 기념품 등록일: 2015.06.17

  • 빨간 머리 앤이 있는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4]

    사실 엄마는 늘 프랑스에 가고 싶어 했다. 오죽했으면 아빠는 파리가 엄마의 고향이라며 놀리곤 했다. 어렸을 때는 나이가 들면, 금방 돈을 벌어 엄마를 파리에 데려다 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그냥 홀로 서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래도 기회가 닿아 엄마와 함께 캐나다에 갈 수 있었다.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등록일: 2015.06.03

  • 한 살 아기와 함께하는 후쿠오카 여행 [0]

    꿈꾸는 것에는 돈이 들지 않으니 남편과 나는 아이가 깊이 잠든 밤이면 이러저런 얘기를 나누곤 했다. 사람이 기억할 수 있는 제일 오래된 기억은 보통 다섯 살 전후라고 하니까, 만약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가게 된다면 적어도 다섯 살은 넘어서 가는 게 좋지 않을까? 그런데 이렇게 나눴던 이야기와는 정 반대로 우리 가족이 첫 해외여행을 떠난 것은 아이의 한 살..

    여행 후쿠오카 일본 등록일: 2015.05.19

  • 홍콩, 마카오에서 먹으며 즐긴 태교여행 [4]

    태교여행이라고 하면 여유로워 보이지만, 임산부는 사실 힘들다. 가만히 서 있어도 힘들고, 커다란 배 때문에 바로 눕지도 못 한다. 입덧 때문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없었던 빈혈이 생기기도 한다. 그럼에도 힘들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여행을 가는 것은 육아에 파묻힌 아줌마가 되기 전에 마지막 자유를 누리기 위한 발버둥이다.

    홍콩 마카오 여행 등록일: 2015.05.08

  • 여행지에서 안 좋은 날씨를 만난다면 [6]

    리오데자네이루에 도착했을 때, 나에겐 일주일이 있었다. ‘여행지에서의 단 하루’가 아니라 ‘리오에서 일주일이나’였던 것이다. 그러나 누가 알았겠는가. 일주일 내내 날이 흐리고 중간 중간 잊지 않고 비가 내릴 줄 말이다.

    여행 리오데자네이루 안개 등록일: 2015.04.22

  • 여행 중에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 된다면 [4]

    아침저녁 일교차가 심하므로 감기를 조심하라고 뉴스에서 말하더니, 딱 감기에 걸렸다. 머리는 뜨거운데 몸은 춥고, 목이 마른데 목구멍이 따갑고, 정신이 몽롱한 것이 예전에 여행하다 아팠던 일이 생각난다.

    여행 페루 스페인 등록일: 2015.04.08

  • 강아지 같은 호랑이 사자를 보고 싶다면 이곳! [4]

    애완동물을 길러보면 알겠지만, 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아르헨티나에는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과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곳이 있다. 조그만 원숭이부터 커다란 코끼리까지, 동물들의 컨디션만 괜찮다면 얼마든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르헨티나 루한동물원 여행 등록일: 2015.03.25

  • 카지노의 도시 라스베가스와 마카오 [9]

    라스베가스와 마카오는 아주 닮은 도시다. 두 도시 다 야경이 화려하고, 호텔 속에 수로를 숨기고 있으며, 카지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말이다. 하지만, 들여다보면 아주 다르다. 라스베가스는 훨씬 더 크고 환상적이며, 마카오에서는 뭘 먹어도 다 맛있다.

    여행 최은정 라스베가스 마카오 카지노 등록일: 2015.03.11

  •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본 축구경기 [14]

    축구는 정말 위험한 경기다. 특히, 응원하는 팀이 지는 경기는 뭐라 말할 수 없이 위험하다. 제일 위험한 점은, 도대체 어느 경기가 질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최은정 여행여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축구 등록일: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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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를 그만두고 시작된 '일인분의 삶'

가부장제 문화 속에서 여성에게만 요구되는 불합리한 역할에 사표를 내던지고 온전히 한 인간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한 '전직' 며느리의 "시월드" 퇴사기. "어떤 역할이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겠다"는 선언은 이 땅의 모든 며느리들에게도 '당연'한 권리다.

급한 사람의 눈에는 가장 빠른 길이 보인다

급한 성격은 더 이상 단점이 아니다! 3천명의 부자에게 발견한 성공의 비밀. 하고 싶은 일은 곧장 행동으로 옮겨야 직성이 풀리고, 매력적인 방법이 있으면 당장 시도하며, 변화에 저항감이 없어서 빠르게 방향을 틀 수 있는 현명하게 급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비닐봉지와 종이봉투가 사랑에 빠진다면?

생활의 맛을 아는 작가, 『넉점반』 이영경이 발견한 또 한 편의 귀엽고 작은 것들의 생활상! 거의 매일 쓰이는 친숙한 물건들, 비닐봉지와 종이봉투가 주인공이 되어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주인공들의 설레고 흥미로운 세계로 초대합니다.

시적 감수성과 깊이 있는 통찰

‘우리 시대 최상급 자연문학 작가’로 평가 받는 데이비드 조지 해스컬의 새 책. 세계 열두 종의 나무에 대한 연구 기록을 담은 이 책에서 그는 인간과 자연이 대립하기보다는 하나의 거대한 생명의 역사 속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한다. 지적이고 아름다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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