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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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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우리는 다보스 이야기를 하는가

    이 국제회의는 1971년 이후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발전하며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왜 매해 이 거물들은 불편한 교통편과 숙박 시설을 마다하지 않고 심지어 거금의 회원비까지 부담하며 그곳을 찾을까? 이 책은 그 질문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이유를 찾는 과정은 여전히 국내에서는 낯설기만 한 다보스포럼의 실체를 파악하게 한다.

    다보스포럼 문정인 이재영 다보스 이야기 등록일: 2014.01.16

  • 평범한 우리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가진 것 없이 엄청난 부를 쌓아 올린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고 우리는 왜 여전히 가난할까? 현역 경제기자인 저자의 눈에 포착된 차이는 의외로 크지 않았다. 저자는 말한다. 우리에게 ‘부자의 문’은 닫힌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열려고 시도하지 않았다고. 부자는 행동하고 가난한 사람은 생각만 하고 있다.

    지금 시작하는 부자 공부 권성희 자수성가 등록일: 2014.01.07

  • 웃음과 페이소스의 브로드웨이 - 데이먼 러니언(Damon Runyon)

    데이먼 러니언은 브로드웨이란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공간을 창조했고 그가 남긴 러니언스러운 브로드웨이는 뮤지컬과 영화와 소설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었다. 영화 <대부>가 마피아의 역사를 낭만화해 그린 것처럼 데이먼 러니언은 ‘광란의 20년대’의 브로드웨이라는 시공간을 낭만화해 대중들의 인식에 확실히 각인시켰다. 그가 창조한 브로드웨이와 그 속에서 활약했던 개..

    데이먼 러니언 아가씨와 건달들 브로드웨이 등록일: 2013.12.06

  • 콘티넨털리언의 시작 - 대실 해밋(Dashiell Hammett)

    이번 작품집에는 《라이브러리 오브 아메리카》에 수록된 대실 해밋의 걸작 단편 중 9편이 실려 있다. 작품 모두 작가의 가장 유명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컨티넨털 탐정이 등장한다. 해밋의 단편들 또한 그의 장편소설들과 마찬가지로 장르를 뛰어넘어 20세기 단편소설의 최고작들로 거론되는데 대실 해밋이 어떻게 단순히 미스터리 장르의 대가를 넘어서 탐정소설을 문학으로 ..

    대실 해밋 하드보일드 블랙 마스크 배신의 거미줄 국왕 놀음 등록일: 2013.11.29

  • 무엇이 그들을 부자로 만들었는가?

    『탈무드』는 그 원문이 5,000쪽 이상이나 되고 단어의 수만도 무려 250여 만 개에 달하며 무게가 75킬로그램이나 되는 방대한 문헌이다. 이렇게 방대한 『탈무드』가 오직 유대인만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계하고 있다고 볼 수만은 없다. 하지만 『탈무드』의 지혜는 ‘산 경험에서 얻은 5,000년의 지혜’이며 오랜 세월 동안 유대인이 직면해온 수많은 문제들을..

    유대인의 비즈니스는 침대에서 시작된다 탈무드 등록일: 2013.11.29

  • 더 이상 유해인간에 휘둘려 삶을 낭비하지 마라!

    어떻게 하면 유해인간이 내 삶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할 것인가? 『유해인간』은 바로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담고 있다. 유해인간은 총 13가지 유형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각 유형의 대표적인 특징을 먼저 간파하는 것이 중요하다. 권위적인 상사나 언어 폭력자, 나르시시스트처럼 한 눈에 드러나는 유형의 유해인간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유해인간 베르나르도 스타마테아스 인간관계 등록일: 2013.11.28

  •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질 이야기

    역자는 우연한 일을 계기로 이 책 『Antimatter(반물질)』을 번역하게 됐는데, 나름 흥미로운 에피소드였기에 이를 소재로 에세이를 쓰기도 했습니다. 에세이는 2012년 6월 5일 인터넷 과학신문 <더 사이언스>에 실렸고 2013년 5월 출간된 에세이집 『사이언스 소믈리에』에 수록하면서 업데이트 한 바 있습니다.

    반물질 Antimatter 프랭크 클로우스 강석기 등록일: 2013.11.27

  • 유혹적일 정도로 평범한 통속의 삶을 사랑한 작가

    이 단편선에 수록된 토마스 만의 초기작에 해당하는 열두 편의 작품은 철학자 쇼펜하우어와 니체, 작곡가 바그너의 영향을 받은 깊이 있는 것들로, 역시 가장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주제는 예술성과 시민성의 대립이다.

    토마스 만 토니오 크뢰거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환멸 굶주리는 자들 등록일: 2013.11.22

  • 무심코 흘려버린 당신의 꿈에 담긴 놀라운 비밀!

    『어젯밤 꿈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은 무의식의 대표 공간인 꿈에 관한 이야기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밤마다 오감을 통해 꿈의 메시지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별거 아닌 개꿈으로 치부하거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정신건강전문의 김현철 원장이 꿈 가이드로 나서서 논리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다양한 무의식의 목소리를 친절하게 통역해준다.

    어젯밤 꿈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 김현철 등록일: 2013.11.20

  • 거인의 손금, 발자국, 입김 - 윌리엄 포크너(William Faulkner)

    포크너는 읽기 쉽지 않은 작가임에 분명하다. 이 책을 공들여 번역한 옮긴이의 말처럼 ‘불친절하고 냉혹하고 깊고 끈질긴 사색을 요구하는 작가’이다. 우뚝 솟은 험하고 높은 산은 오르기는 어렵지만 일단 오르고 난 뒤에는 거기까지 올라온 사람에게 그 산만이 줄 수 있는 전망을 제공한다. 그 전망이 어떠할 것인지를 흠향하는 것은 도전한 자들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다.

    윌리엄 포크너 음향과 분노 요크나파토파 등록일: 2013.11.15

오늘의 책

장재현 감독의 K-오컬트

2015년 〈검은 사제들〉, 2019년 〈사바하〉, 2024년 〈파묘〉를 통해 K-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해온 장재현 감독의 각본집. 장재현 오컬트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준다. 디테일이 살아 있는 오리지날 각본은 영화를 문자로 다시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독자를 오컬트 세계로 초대한다.

위기의 한국에 던지는 최재천의 일갈

출산율 꼴찌 대한민국, 우리사회는 재생산을 포기했다.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원인은 갈등이다. 대한민국의 대표 지성인 최재천 교수는 오랜 고민 끝에 이 책을 펴냈다. 갈등을 해결할 두 글자로 숙론을 제안한다. 잠시 다툼을 멈추고 함께 앉아 대화를 시작해보자.

어렵지 않아요, 함께 해요 채식 테이블!

비건 인플루언서 정고메의 첫 번째 레시피 책. 한식부터 중식,일식,양식,디저트까지 개성 있는 101가지 비건 레시피와 현실적인 4주 채식 식단 가이드등을 소개했다. 건강 뿐 아니라 맛까지 보장된 비건 메뉴들은 처음 채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할 말, 제대로 합시다.

할 말을 하면서도 호감을 얻는 사람이 있다. 일과 관계, 어른으로서의 성장을 다뤄온 작가 정문정은 이번 책에서 자기표현을 위한 의사소통 기술을 전한다. 편안함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대화법, 말과 글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끄는 방식을 상세히 담아낸 실전 가이드를 만나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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