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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갱, 누드 그리려고 식민지에서 여성들과…

    고갱은 파리를 떠나 수많은 미지의 도시들을 20년에 걸쳐 떠돌며 그림을 그렸다. 이런 삶을 위해 그는 소중한 것들을 많이 포기해야 했지만, 그 어떤 것도 자유롭게 떠나고자 하는 그의 의지를 막지 못했다. 아마 페루인인 외조모의 피를 통해 흘러든 잉카인의 기질이 그로 하여금 원시적이고 이국적인 것을 사랑하게 해, 자신만의 세계에서 치열한 삶을 살게 했던 것은..

    고갱 타히티 아트 살롱 등록일: 2013.01.28

  • 카페 있으매 사랑과 예술이 있네 - 예술과 혁명의 산실, 카페

    인상주의자들은 파리 바티뇰 가에 있는 카페 게르부아에서 자주 모였다. 1865년경, 마네와 그의 친구들은 이 카페의 단골이었는데, 그들은 곧 금요일마다 모여 정기적인 회합을 갖기 시작했다. 이들은 보들레르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근대미술의 진정한 주제는 근대생활의 영웅주의’라는 그의 사상에 고무되었다.

    마네 카페 게르부아 인상주의 등록일: 2013.01.21

  • 프랑스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왕의 여자

    18세기 사교계의 핵심이었던 살롱 문화를 이끈 대표적 인물로는 퐁파두르 부인을 꼽을 수 있다. 루이 15세의 애첩이었던 그녀는 ‘왕관 없는 여왕’으로 불릴 정도로 다방면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미술사학자들은 로코코 예술의 절정은 퐁파두르 부인의 후원이 없었다면 피어나지 못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혹자는 이 시대의 예술을 로코코 양식이라 또는 루이 15세..

    퐁파두르 부인 로코코 루이 15세 아트 살롱 베르사유 등록일: 2013.01.14

  • 패션은 유혹한다 - 패션, 로코코 예술을 평정하다

    로코코 회화들은 유희와 관능으로 점철된 남녀상열지사의 극단적 세계를 보여준다. 이 화가들은 마치 우리의 단원이나 혜원처럼, 사회적 상황을 충실히 묘사한 풍속화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점에서 그 이전의 화가들과는 구별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패션 화가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패션을 세부적으로 잘 묘사해놓았다. 로코코의 패션은 이 화가들의 뛰어난..

    로코코 패션 회화 바토 갈랑트 아트 살롱 등록일: 2013.01.07

  • 말을 걸어오는 정물 - 17세기 네덜란드 정물화를 통해 본 상징과 알레고리

    네덜란드는 유럽의 다른 나라에 비해 풍속화와 정물화가 대대적으로 유행했다. 본격적인 의미에서의 풍속화와 정물화가 탄생한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네덜란드에서 풍속화와 정물화가 발전한 것은 그들의 종교와 관련이 깊다.

    정물화 네덜란드 얀 브뤼헐 칼뱅교 아트 살롱 등록일: 2012.12.28

  • 중매부터 자살에 이르기까지 정략결혼의 비극

    윌리엄 호가스는 당대의 풍속화가로 상류사회의 부도덕한 결혼 세태를 신랄하게 풍자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중 ‘최신식 결혼’이라는 연작 6점이 대표적이다. 이 작품의 제목은 1672년에 초연된 존 드라이덴의 동명의 희극에서 따온 것이다. 호가스는 마치 텔레비전 드라마처럼 시간의 흐름을 따라 스토리 라인을 만들어 귀족은 명예를, 중산층은 부를 맞교환한다는 전제로..

    윌리엄 호가스 최신식 결혼 미술 아트 살롱 등록일: 20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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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산업의 흐름으로 반도체 읽기!

『현명한 반도체 투자』 우황제 저자의 신간. 반도체 산업 전문가이며 실전 투자가인 저자의 풍부한 산업 지식을 담아냈다.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반도체를 각 산업들의 흐름 속에서 읽어낸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산업별 분석과 기업의 투자 포인트로 기회를 만들어 보자.

가장 알맞은 시절에 전하는 행복 안부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 작가 김신지의 에세이. 지금 이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작은 기쁨들, ‘제철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1년을 24절기에 맞추며 눈앞의 행복을 마주해보자. 그리고 행복의 순간을 하나씩 늘려보자. 제철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우리 곁에 머무를 것이다.

2024년 런던국제도서전 화제작

실존하는 편지 가게 ‘글월’을 배경으로 한 힐링 소설. 사기를 당한 언니 때문에 꿈을 포기한 주인공. 편지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모르는 이와 편지를 교환하는 펜팔 서비스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나간다. 진실한 마음으로 쓴 편지가 주는 힘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설.

나를 지키는 건 결국 나 자신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물질적 부나 명예는 두 번째다. 첫째는 나 자신. 불확실한 세상에서 심리학은 나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무기다. 요즘 대세 심리학자 신고은이 돈, 일, 관계, 사랑에서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을 위해 따뜻한 책 한 권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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