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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의 Stag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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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이세준의 뮤지컬 입성기

    “가수로 노래할 땐 나만 잘하면 되잖아요. 내가 못하면 나만 욕먹으면 되고요. 그런데 뮤지컬은 팀으로 움직이니까 제가 잘 못하면 팀 전체가, 작품 전체가 욕을 먹을 수 있잖아요. 그런 생각이 드니까 부담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공연의 목표가 ‘민폐 끼치지 말자’예요. 이번 작품을 통해서 뮤지컬 배우로 인정받자 하는 건 10원어치도 없고요. 나 때문에 욕..

    이세준 광화문연가2 이문세 이영훈 뮤지컬 등록일: 2013.05.30

  • 당신은 과연 시드니 칼튼을 좋아하게 될까, 윤형렬을 좋아하게 될까?

    군 복무를 마친지 1년이 채 안된 배우라고 보기에는 꽤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윤형렬. 그의 목표는 소박하다. 작년에 ‘감’을 잡았으니 올해는 <두 도시 이야기>를 발판으로 ‘잘’ 하는 배우가 되는 것. 어쩌면 올해 9월, 그의 이름을 처음 알리게 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그를 다시 한 번 볼 수 있을지도.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 그저..

    윤형렬 두 도시 이야기 노트르담 드 파리 등록일: 2013.05.23

  • 혁명을 꿈꾸는 여자 손미나

    언젠가 그녀는 한 기자 선배로부터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네가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요즘 젊은이들이 원하는 길을 네가 가고 있으니까 앞으로 멘토 역할을 해야 할 거야’라고. 여러 개의 직업을 갖고 있는 그녀는 사실 새로운 영역의 직업을 욕심 낸 적이 없다. 다만 그녀가 걷고 있는 길을 열심히 걸었을 뿐. 그래서 그녀의 말대로 ‘수십 개의 우주를 품고..

    손미나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스페인 너는 자유다 등록일: 2013.05.16

  • 넉 대의 첼로, 네 남자의 사계절… 그리고 송영훈

    “사실 질린 적도 있죠. 첼로를 열기도 싫고. 지금은 그런 시기를 지난 것 같아요. 점점 더 좋아져요. 3백 년 전 바흐가 있었을 때도 첼리스트는 있어왔고, 앞으로도 그렇잖아요. 그렇게 보면 저 역시 그 일부분에 불과한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곡 한곡, 한곡을 정말 잘 이해해서 충실하게 무대에 올릴 것인가 요즘은 그걸 생각하고 있어요.”

    송영훈 첼로 비발디 사계 송영훈의 4첼리스트 콘서트 등록일: 2013.05.09

  • 로맨스가 가능한 여자 <브로드웨이 42번가> 홍지민

    “그렇게 떠올려지지 않아서 배역을 못 맡는 수많은 배우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감사해요. 더 솔직히 말씀드리면 어렸을 땐 배역에 대한 욕심을 낸 적도 있어요.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여배우가 할 역할이 점점 없어지거든요. 그런데 자기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거죠.”

    홍지민 브로드웨이 42번가 디큐브아트센터 드림걸즈 등록일: 2013.05.02

  • 파워 댄서에서 연출로, 스테디셀러 뮤지컬 젊음의 행진 연출가 강옥순

    “춤에선 제가 맞는다고 생각하고 가르쳤지만 연기 연출은 저만이 정답이 아니니까요. 제가 더 다가갔죠. 배우들의 얘기를 더 들으려고 했고요. 대신 저는 무대 스탭들과는 0.5초까지도 싸워요. 달이 떴는데 사라지기까지 2초 후에 없어질지, 5초 후에 없어질지를 두고도 논쟁하니까요. 그러면서 많이 늘었죠.”

    강옥순 젊음의 행진 주크박스 뮤지컬 등록일: 2013.04.25

  • 기갈로 승부한다, 지저스 박은태

    “저는 지저스가 좋아요. 모든 사건 전개를 다 알고 있으면서도 묵묵히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모습, 신이 아닌 인간으로서 고뇌하는 모습, 인물에 대한 매력이 굉장히 크거든요.? 지금은 그래서 이 역에 빠져있어요. 하면 할수록 내공이 필요한 역이거든요. 저는 그래서 나중에도 유다 역보다는 지저스를 하고 싶어요.”

    박은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앤드류 로이드 웨버 등록일: 2013.04.18

  • 100가지 아버지 얼굴을 가진 배우 이순재

    신인 배우들에겐 다음 작품에서 어떤 새로운 연기변신을 할지를 기대한다. 그런데 이순재 선생에게도 그렇다. 자주 아버지 역을 맡아도 다 같은 아버지로 느껴지지 않는 이유다. 언젠간 해보고 싶다는 노인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시트콤. 또 한 번 화제를 몰고 올 이순재 표 시트콤이 탄생할 수도 있겠다.

    이순재 아버지 세일즈맨의 죽음 등록일: 2013.04.10

  • “이젠 각인되고 싶어요” <김종욱 찾기>의 그 남자, 강성

    “<김종욱찾기>의 대사 중에 그런 게 있어요. ‘운명은 항상 곁에 있는 거죠. 단지 깨닫지 못할 뿐이죠.’ 옆에 있는 누군가가 발견치 못했는데 갑자기 사랑으로 다가오고 두근거리게 만들고. 그런 시점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노래 가사에도 있지만 ‘사랑은 소름처럼 돋는다’고, 갑자기 나에게도 저런 사랑이 오겠구나 하고 충분히 공감하실 수 있을 거..

    강성 김종욱 찾기 뮤지컬 대학로 등록일: 2013.04.04

  • 무대 위에서 춤추다 죽고 싶다

    연예계 여기저기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이 의외의 춤 실력을 뽐내는 프로그램이 하나 있다. 기자 역시 그들의 춤사위를 보다보면 아름다운 스타의 몸매와 화려한 의상에 먼저 눈이 가다가도 결국은 그 흐르는 리듬에 고개라도 주억거리게 된다. 그리고 리듬감이 충만하지 않은 이라도 분명 엉덩이를, 아님 고개라도 흔들거리게 할 특별한 비트가 지금 다가온다. 때로는 심..

    탕게라 라 바야데르 강선영 불멸의 춤 홍승엽의 댄스 살롱 등록일: 2013.03.28

오늘의 책

수많은 사랑의 사건들에 관하여

청춘이란 단어와 가장 가까운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이번 신작은 ‘생의 암호’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사랑에 관한 단상이다. 언어화되기 전, 시제조차 결정할 수 없는 사랑의 사건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름답고 처연한 봄, 시인의 고백에 기대어 소란한 나의 마음을 살펴보시기를.

청춘의 거울, 정영욱의 단단한 위로

70만 독자의 마음을 해석해준 에세이스트 정영욱의 신작. 관계와 자존감에 대한 불안을 짚어내며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결국 현명한 선택임을 일깨운다. 청춘앓이를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결국 해내면 그만이라는 마음을 전하는 작가의 문장들을 마주해보자.

내 마음을 좀먹는 질투를 날려 버려!

어린이가 지닌 마음의 힘을 믿는 유설화 작가의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 신작! 장갑 초등학교에 새로 전학 온 발가락 양말! 야구 장갑은 운동을 좋아하는 발가락 양말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호감은 곧 질투로 바뀌게 된다. 과연 야구 장갑은 질투심을 떨쳐 버리고, 발가락 양말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내일의 부』, 『부의 체인저』로 남다른 통찰과 새로운 투자 매뉴얼을 전한 조던 김장섭의 신간이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찾아오는 위기와 기회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새로운 투자 해법을 담았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 삼아 부의 길로 들어서는 조던식 매뉴얼을 만나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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