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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인연재] 박영란 「나의 고독한 두리안나무숲」⑤

    하지만 싼 하숙집은 싼 이유가 있다! 게다가 아이들이란 공동으로 쓰는 물건에 대해서는 낭비가 심하기 때문에 각자 필요한 물품은 각자 사다 쓰도록 한 제임스의 전략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필요한 물건을 각자 사다 쓰게 하다보니 하루에도 몇 명씩 빌리지를 벗어나 파세오 상가에 있는 편의점에 드나드는 일을 감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다.

    연재소설 등록일: 2010.11.01

  • 트위터는 세상을 바꾸는가?

    다만 인류의 생활권이 확대된 꼭 그만큼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늘어났을 뿐이다. 기술은 도구일 뿐이다.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세상은 단 한 번도 사용자와 노동자라는 시장의 기본전제를 벗어난 경험이 없다. 그리고 대부분의 신기술은 이 기본전제 혹은 원칙의 강화을 위해 종사해왔다. 생각해보시라. 우리는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경쟁..

    IT 트위터 SNS 등록일: 2010.10.28

  • 변소에 사는 각시귀신이 제일 무서운 이유

    등록일: 2010.10.28

  • 나 자신에게 귀 기울이기. 그리고, 소통의 시작

    처음 그녀의 책을 읽고 나선 이 책의 내용이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인터뷰 내용에 조금 떨렸다. 피어싱을 이따만큼 하고 있을까?

    등록일: 2010.10.28

  • 여자 관객에 맥주 투척해도 환호하는 축제?

    여름철 유럽을 자전거로 돌아다니면서 주말마다 각종 록페스티벌을 점령하겠다는, 한국의 그 누구도 꿈꾸지 못했던 여행이었다. 세계적으로도 별로 사례가 없을 거다. 아마도 분명히. 유럽은 록페스티벌의 본산이다. 비록 세계 최초의 현대적 대형 록페스티벌은 1969년 미국에서 열렸던 우드스톡이지만 현재 가장 오래되고 가장 거대하며 가장 아름다운 페스티벌은 1970년..

    유럽 등록일: 2010.10.27

  • 교과서 없는 시대의 교과서들

    슬프게도 나는 아버지에 관한 기억이 흐릿하다. 내가 워낙 늦둥이로 태어난 데다 아버지는 중학교 2학년 시절 자리에 쓰러져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해까지 정신을 놓은 채 내내 병석에 누운 모습으로 계셔야 했다.

    청소년 교육 등록일: 2010.10.27

  • 쏘는 놈, 맞는 놈, 피하는 놈

    앱스토어에서 얼마 전 < Angry Honey >라는 게임을 받았다. 성난 부인이 던지는 접시, 냄비 등을 주인공 남편이 박자에 맞춰 튕겨내는 일종의 리듬 게임이다.

    IT 게임 등록일: 2010.10.26

  • 1910년 한일합방! 과연 한국기업사의 운명은?!!

    조선도 일본에서 하듯, 국가가 기업을 밀어주면 되겠군!

    기업 만화 등록일: 2010.10.26

  • 비가 온다. 나는 무엇을 욕망하는가.

    새벽 4시쯤인가. 시간이 몇 시인지 상관없이 분명히 비가 내리고, 젖은 거리를 자동차들이 빠르게 지나간다. 노면과 바퀴가 빚어내는 마찰음이 귓가에 크게 반사된다.

    등록일: 2010.10.26

  • 연예 매니지먼트계의 빅마마 박성혜 (上)

    일반 독자들에게 박성혜라는 이름은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하지만 한국 영화산업에서 내로라하는 감독과 제작자들이...

    등록일: 2010.10.25

오늘의 책

산업의 흐름으로 반도체 읽기!

『현명한 반도체 투자』 우황제 저자의 신간. 반도체 산업 전문가이며 실전 투자가인 저자의 풍부한 산업 지식을 담아냈다.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반도체를 각 산업들의 흐름 속에서 읽어낸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산업별 분석과 기업의 투자 포인트로 기회를 만들어 보자.

가장 알맞은 시절에 전하는 행복 안부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 작가 김신지의 에세이. 지금 이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작은 기쁨들, ‘제철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1년을 24절기에 맞추며 눈앞의 행복을 마주해보자. 그리고 행복의 순간을 하나씩 늘려보자. 제철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우리 곁에 머무를 것이다.

2024년 런던국제도서전 화제작

실존하는 편지 가게 ‘글월’을 배경으로 한 힐링 소설. 사기를 당한 언니 때문에 꿈을 포기한 주인공. 편지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모르는 이와 편지를 교환하는 펜팔 서비스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나간다. 진실한 마음으로 쓴 편지가 주는 힘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설.

나를 지키는 건 결국 나 자신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물질적 부나 명예는 두 번째다. 첫째는 나 자신. 불확실한 세상에서 심리학은 나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무기다. 요즘 대세 심리학자 신고은이 돈, 일, 관계, 사랑에서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을 위해 따뜻한 책 한 권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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