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 앞둔 할아버지, 또 사고쳤다! - 닐 영(Neil Young)
갈피를 잡지 못한다(?) 혹은 오락가락한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다. 이는 부정적인 표현으로 들리겠지만, 그의 행보를 꾸준히 지켜본 수용자의 입장이라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갈 것이다. 이처럼 장르의 고저장단을 쉴 새 없이 넘나드는 닐 영은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꾸준히, 그리고 묵묵히 넓혀왔다. 같은 세대를 활동해온 뮤지션들은 나이에 걸맞은 원숙하며 여유..
닐 영 크레이지 호스 Crazy Horse Psychedelic Pill 로큰롤 등록일: 2013.03.13
추모 분위기에서 각광을 받은 노래들은 과거 민주화 투쟁 시절에 시위대가 노래한 운동권 가요들이 많지만 음악적으로 분류하자면 포크(Folk)라고 할 수 있다. 비록 한시적이기는 하지만 그 동안 전파에서 외면당한 포크가 댄스음악이나 ‘후크 송’을 누르고 홀연히 부상한 것이다. 아마도 신세대들한테는 모처럼 포크 음악의 진정성과 접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포크 음악 등록일: 2009.06.23
세계 최고 기량의 음악인들이 사력을 다해 겨루는 팝 음악계 속에서도 ‘경이」라 일컬어지는 천재들이 있다. 스티비 원더는 가히 천재 중의 천재, 대중음악계가 발견해 낸 20세기 최고의 뮤지션 중 하나다.
스티비 원더 등록일: 200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