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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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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을 사로잡은 외할아버지 푸딩…

    서울 집에서도 자주 만드는, 캐러멜이 듬뿍 들어간 푸딩. 스페인 요리에서도 푸딩은 ‘플란(Flan)’이라고 하는 대표적인 디저트고, 이탈리아나 프랑스에서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하는 디저트다.

    요리 맛집 등록일: 2011.12.27

  • 내가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으면 가장 행복합니다

    지금도 내가 만든 음식을 먹은 사람이 맛있다고 즐거워할 때나, 요리 교실에서 배운 음식을 집에서 만들었더니 가족들이 좋아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가장 좋다.

    요리 맛집 등록일: 2011.12.20

  • 한국인 신랑을 위해 만든 비장의 요리

    남편에게 처음 만들어준 요리는 카르보나라였다. 오뎅이나 니쿠자가 같은 일본 가정 요리를 만들어달라고 할 줄 알았는데, 카르보나라라니, 솔직히 좀 난처했다.

    요리 등록일: 2011.12.13

  • 한국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흔치 않은 요리는 없을까…

    대표적인 파에야는 ‘파에야 발렌시아나’. 파에야 냄비에 충분한 양의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달군 후 마늘, 양파, 셀러리 등 냉장고에 있는 채소를 잘게 썰어 넣고 닭고기나 돼지 갈비와 함께 볶는다. 토마토, 사프란스페인 요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암꽃술을 말린 향신료, 씻어놓은 쌀, 생선 육수나 닭 뼈 육수를 더해 쌀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최소한의 물을 넣고..

    요리 등록일: 2011.12.06

  • 스페인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 1위

    스페인에서 모든 사람이 먹는 것 - 그로부터 20년이 지났다. 나는 몇백 개의 토르티야를 만들어왔던가. 몇백 개는 과장일지 모르지만, 기분상 그 정도는 만든 것 같다.

    토르티야 스페인 셰프의 딸 등록일: 2011.11.28

  • 카레 얻으러 온 학생,“북한”이란 말에 겁부터 먼저…

    대성공이었다. 소스 가쓰돈이나 우동을 만들었을 때처럼 모두들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말없이 접시를 비웠다. 요리를 만드는 사람에게 이 이상의 칭찬은 없다. 동독까지 독일어 공부를 하러 갔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게는 매일의 생활 중 배급소에서 구한 약간의 재료를 어떻게 잘 살려 맛있는 음식을 만들지가 최우선 과제였다.

    요리 등록일: 2011.11.21

  • 20년동안 간직한 레시피

    미하엘라가 여러 가지 케이크 레시피를 적어주었지만,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가끔 만드는 케이크는 ‘아펠쿠헨’이다. 사과를 케이크 스펀지에 통째로 묻힌 듯 울퉁불퉁하고 버터가 듬뿍 들어간 케이크다. 물론 동독에는 일본의 유명한 품종들처럼 모양이 훌륭한 사과는 없었다. 벌레가 갉아먹은 구멍투성이에 알 크기도 작고 신맛만 나는 사과밖에 없었다.

    요리 등록일: 2011.11.15

  • 로스트 치킨 없는 크리스마스는 견디기 힘들다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축제 같은 이벤트가 있으면 붉은 리본으로 다리를 묶은 로스트 치킨을 만드셨다. 칠면조일 때도 있었겠지만 내 눈에는 언제나 로스트 치킨으로만 보였다.

    등록일: 2011.11.08

  • 대학 수험일, 아버지가 싸준 도시락에 화가 난 이유

    나는 25년 전 ‘셰프의 도시락’을 지금까지 기억한다. 대학 수험일. 그날 내가 들고 간 도시락은 아버지가 만드신 셰프 특제 도시락이었다. 수험 당일 아침이라 도시락 메뉴까지 걱정할 여유는 없었다. 어떤 도시락이라도 상관없었다. 아버지가 싸주신 도시락을 가방에 챙겨 넣고 수험 장소인 여대까지 갔다.

    요리 등록일: 2011.11.01

  • 부엌에서 묵묵히 요리 열중하는 아버지 뒷모습은 지금 봐도 멋져요

    사실 아이들은 잘못한 게 없는데 내 말투에는 가시가 돋쳤다. 거짓말을 못하는 아이들은 엄마가 정성껏 만든 일식보다 양식이 더 좋다고 한다. 왜 그럴까……. 한동안 생각에 잠겼다.

    요리 등록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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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의 흐름으로 반도체 읽기!

『현명한 반도체 투자』 우황제 저자의 신간. 반도체 산업 전문가이며 실전 투자가인 저자의 풍부한 산업 지식을 담아냈다.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반도체를 각 산업들의 흐름 속에서 읽어낸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산업별 분석과 기업의 투자 포인트로 기회를 만들어 보자.

가장 알맞은 시절에 전하는 행복 안부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 작가 김신지의 에세이. 지금 이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작은 기쁨들, ‘제철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1년을 24절기에 맞추며 눈앞의 행복을 마주해보자. 그리고 행복의 순간을 하나씩 늘려보자. 제철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우리 곁에 머무를 것이다.

2024년 런던국제도서전 화제작

실존하는 편지 가게 ‘글월’을 배경으로 한 힐링 소설. 사기를 당한 언니 때문에 꿈을 포기한 주인공. 편지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모르는 이와 편지를 교환하는 펜팔 서비스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나간다. 진실한 마음으로 쓴 편지가 주는 힘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설.

나를 지키는 건 결국 나 자신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물질적 부나 명예는 두 번째다. 첫째는 나 자신. 불확실한 세상에서 심리학은 나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무기다. 요즘 대세 심리학자 신고은이 돈, 일, 관계, 사랑에서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을 위해 따뜻한 책 한 권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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