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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경제경영 MD 박정윤 추천] 2020년 트렌드/전망서를 소개합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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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말이면 서점에서는 수많은 ‘이 책’들의 출간으로 한 해가 저물고 새로운 한 해가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 할 수 있는데요. 바로 내년의 트렌드와 다양한 분야의 전망을 담은 책입니다. (2019. 11. 20)

매년 10월 말이면 서점에서는 수많은 ‘이 책’들의 출간으로 한 해가 저물고 새로운 한 해가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 할 수 있는데요. ‘이 책’이란 바로 내년의 트렌드와 다양한 분야의 전망을 담은 트렌드/전망서 입니다. 2020년은 그 어느 때보다 안팎으로 관심이 높고, 그래서인지 예년에 비해 관련 도서들의 판매도 순조롭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출간 된 2020년 트렌드/전망서 중 몇 권을 간략히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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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출간한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2020』 . 근래 가장 핫 이슈인 90년대생,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를 집중 분석한 책입니다. 이들을 알아야 비즈니스도 성공할 수 있다고 하잖아요. 다만추 세대, 후렌드, 선취력 등 조금은 알쏭달쏭하지만 정말 알고 싶은 요즘 세대의 소비, 관심사, 라이프스타일을 5가지 트렌드 키워드로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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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소비 트렌드 2020』   이 책은 90년대생이자, SSG.COM에서 기획자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현업에서 그리고 본인과 친구들 등 주변에서 경험한 생생한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했어요. 아무래도 저자가 같은 세대이기에 20대 독자들이 더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은 듯 합니다. 중간 중간 삽입된 모바일 메신저 대화창을 통해 실제 90년대생들의 이야기를 엿보는 재미가 있어요. 대화 내용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는지 스스로를 테스트해 볼 수도 있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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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트렌드 노트』  는 빅데이터 분석기업 다음소프트 생활변화관측소에서 매년 기획하여 출간되는 책입니다. 이 책은 2020년 트렌드의 핵심을 ‘혼자만의 시공간’으로 잡았는데요. 2013년 혼밥 키워드가 처음 등장한 이후 혼술, 혼영, 혼코노 등 자기만의 즐거움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는 점점 커지고, 또 긍정적으로 발전해 갈 것이라 보고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관계 맺음을 싫어하거나 피하는 건 아니에요. 서로 통하는 바가 있다면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관계를 맺어가는 것에도 상당히 적극적이다-고 분석합니다. 최근 모바일을 통해 점점 더 다양한 오프라인 소모임이 만들어 지고 있는 것을 보면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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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이 책은 작년과 비교해 올해 가장 많이 판매 되고 있는 기특한 책이에요. 앞 책들과 달리 KOTRA에서 기획한 글로벌 전망서로 요즘 해외에서 뜨는 비즈니스가 무엇인지 소개하는 책입니다. 헬리콥터를 우버처럼 빌려 타는 서비스, 출장 중에도 모유수유가 가능하도록 돕는 모유 배달 서비스, 동물성 우유에서 대체 가능한 100% 순 식물성 우유, 페트병과 해조류로 만든 친환경 신발 등 전 세계 84개국 129개 도시에서 취재한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아요. 저도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비즈니스에서 남들보다 두 발자국 더 앞서가고 싶다면 세계 시장도 들여다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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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그 위엄(?)을 느낄 수 있는 책.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트렌드분석센터가 쓴 『트렌드 코리아 2020』  . 매년 출간 때마다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많은 독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책이죠. 쥐의 해인 내년 키워드는 MIGHTY MICE, 핵심 키워드는 ‘멀티 페르소나’라고 하는데요. 각 키워드의 의미도 궁금하지만  『트렌드 코리아』   선정 ‘2019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역시 알고 싶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트렌드, 전망서가 이미 출간 되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재테크,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경제 전망서도 절대 놓치지 마세요! 개인적으로 트렌드서는 연중에 다시 읽어도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두 세 권 정도 읽고 공통된 키워드를 찾는 재미가 있고, 트렌드/전망이 얼마나 적중했는지 따져보는 재미도 있고요. 또 내년에 출간 될 2021년 책과 올해 출간 된 책의 내용을 비교해 볼 수도 있습니다. 어찌됐든 지금 이 시기에 꼭 봐야 할 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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